상하이 드래곤즈 28

상하이 드래곤즈, 창단 첫 '오버워치 리그' 우승

상하이 드래곤즈가 창단 후 처음으로 ‘오버워치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26일 열린 그랜드 파이널에서 애틀랜타 레인을 세트 스코어 4 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상금 150만 달러(17억 6000만 원)를 차지했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올 시즌 들어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지난 시즌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던 아쉬움을 달래듯 소속된 동부 지역은 물론, 서부를 포함한 리그 전체 정규시즌 순위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8강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결 상대로 디펜딩 챔피언이자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과감히 지목해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완파했다. 이어 LA 글래디에이터스와 댈러스 퓨얼을 각각 3대 1로 격파하..

오버워치 2021.09.28

[OWL] 상하이 드래곤즈 "최고의 선수들이 만든 우승, 오늘을 즐기겠다"

애틀랜타 레인과의 그랜드 파이널을 제압하고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의 최고 팀으로 우뚝 선 상하이 드래곤즈의 문병철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 그랜드 파이널에서 상하이 드래곤즈가 애틀랜타 레인에 세트 스코어 4:0으로 승리했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일리오스와 하나무라, 왕의 길, 하바나 맵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완승을 거두고 올 시즌 최고 팀의 자리에 올랐다. 상하이 드래곤즈와 진행한 공동 인터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작년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작년 로스터와 거의 비슷한 팀으로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우승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나? 문병철 감독: ..

오버워치 2021.09.26

[OWL] 상하이 드래곤즈, 애틀랜타 꺾고 그랜드 파이널 우승

상하이 드래곤즈가 애틀랜타 레인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 그랜드 파이널에서 상하이 드래곤즈가 애틀랜타 레인에 세트 스코어 4:0으로 승리했다. 일리오스에서 쟁탈전으로 진행된 1세트, 첫 라운드 초반 애틀랜타 레인이 거점을 잡고 29%까지 버텼으나 상하이가 젠야타와 트레이서를 중심으로 공세에 나서 거점을 빼앗은 뒤 애틀랜타의 반격을 큰 어려움 없이 흘려내고 100%를 채웠다. 이어 2라운드도 상하이가 거점을 빠르게 가져간 뒤 애틀랜타의 병력을 분산시키며 83%까지 채웠으며, 점령 주도권이 한 차례 오간 뒤 난전 상황에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며 2-0으로 1세트를 마무리하고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하..

오버워치 2021.09.26

상하이 드래곤즈, 댈러스 퓨얼 꺾고 오버워치 리그 6월 토너먼트 우승

상하이 드래곤즈가 오버워치 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10만 달러 (약 1억 1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오버워치 리그의 2021년 6월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13일(일) (한국 시간), 6월 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한 상하이 드래곤즈는 댈러스 퓨얼이 3-1로 세트스코어를 앞선 불리한 상황에서, 7번째 맵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오버워치 리그 MVP에 빛나는 “플레타’ 김병선 선수의 대표 영웅 에코의 맹활약을 앞세운 상하이 드래곤즈는 6월 토너먼트의 마지막 3개 맵에서 연달아 승리를 쟁취했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댈러스 퓨얼에게 당했던 5월 토너먼트의 패배를 설욕하며 이번 시즌 토너먼트 경기에서 댈러스 퓨얼을 이긴 최초의 팀이 되었다. 결승 진행 전, 댈..

오버워치 2021.06.14

'후아유' 이승준, 은퇴 번복하고 상하이 드래곤즈 입단

'후아유' 이승준이 은퇴를 번복하고 상하이 드래곤즈에 입단했다.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에 참여하고 있는 상하이 드래곤즈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후아유' 이승준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승준은 지난 1월 중순 은퇴를 선언한 후 약 4개월 만에 프로 선수로 복귀하게 됐다. 이승준은 루나틱 하이, 퓨전 유니버시티, 메타 아테나, 스카이폭스 및 뉴욕 엑셀시어를 거치며 프로 생활을 해온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이다. '립' 이재원과 '플레타' 김병선이 주력으로 출전하는 가운데 이승준의 영입이 상하이 드래곤즈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가장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 중 한명으로서 이승준의 경기 중 플레이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오버워치 최고의 무대에서 그 자신만의 스토리를..

오버워치 2021.05.25

1.30~1.31 리뷰 - NeXT - 2021

어제 종료된 NeXT - 2021 대회 리뷰하겠습니다. 최종 결과 보시죠. 2위로 결승에 진출했던 상하이 드래곤스가 서울을 상대로 4-1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상하이는 작년 11월 쯤부터 로스터를 확정짓고 차기 시즌에 대한 준비를 이어갔는데요.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동부 디비전에서 확실히 강팀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댈러스 전에서 특히 쟁탈 전장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결승전에서도 그 부분이 계속되면서 쟁탈 전장에서만 4패를 누적하면서 최종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서울의 고질적인 약점이라고 불렸던 만큼 차기 시즌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할것입니다. 광저우는 최종 3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었는데요. 큰 리..

오버워치 2021.02.01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김병선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플레타 김병선 선수입니다~! 투사체 영웅을 기반으로 하여 히트스캔까지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DPS 플레이어입니다. 플래시럭스 시절부터 자주 선보인 파라, 겐지가 그의 메인 픽이라고 볼 수 있으며, 위도우메이커 등의 히트스캔 딜러 영웅들도 잘 다룹니다. 폼이 좋을때는 위도우메이커, 파라, 겐지, 맥크리 등의 영웅들을 동시에 최고 수준으로 플레이합니다. 특히 플레타의 파라는 선수, 코치, 해설 모두가 극찬할 정도인데, 파라를 어떻게 운용해야하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뛰어납니다. 고공 비행, 스킬을 활용한 임기응변, 지형지물을 낀 무빙으로 어그로를 끄는 플레이와 본인이 조금이라도 프리해지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저공 비행을 하면서 상대팀에 로켓을 폭격하는 플레이의 전환이 능숙합니..

소개 2020.09.02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이재곤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재곤 선수입니다~! 공격적 성향이 강해 필요할 때면 데드라인을 넘어 직접 킬에 가담하기도 하며 주변 지형지물의 활용도가 높아 포커싱을 당하지 않는 선에서 상대방을 정리하는 그림이 자주 나옵니다. 누가 누구인지 모르는 개판 난전에선 직접 오더를 내리며 포커싱을 주도합니다. 대회에선 포킹과 이속으로 팀원과 함께 다이브, 적절한 비트 사용으로 고츠 조합의 루시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그 외에 낙사 지형이 많은 맵에선 종종 데드라인을 넘어서 낙사를 시도합니다. 특히 리장 타워 정원맵에서는 낙사 유도, 거점에서 벽타는 플레이를 통하여 캐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재곤 타워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 그러나 적극적인 플레이가 오히려 독이 되어 무리하게 슈퍼플레이를 노리다 역으로 당하는 ..

소개 2020.08.30

[위클리 OWL] 상하이 드래곤즈, 5연승 '질주'..12주차에 서울-뉴욕 출전

상하이 드래곤즈가 5연승으로 리그 전체 성적에서 3위에 올라섰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2020 오버워치 리그' 11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2연승으로 리그 전체 탑3 안에 든 반면, 항저우 스파크는 연패로 순위가 6단계나 떨어졌다. 상하이 드래곤즈가 9주차부터 이어진 연승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항저우 스파크와 청두 헌터즈를 상대한 상하이는 무승부로 한 세트를 내줬을 뿐 세트승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항저우전 3세트 눔바니 연장전에서 항저우가 4분이란 공격 시간이 있었음에도 완막에 성공하며 무승부로 세트를 마무리 지은 부분이 백미였다. 상하이는 2승 추가로 필라델피아 퓨전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10주차까지 3승 2패였던 항저우 스파크는 상하이와 광저우 차지에게 무력..

오버워치 2020.04.22

'서울-뉴욕 출전' 오버워치 리그, 12주차 스케줄 및 영웅 로테이션 공개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는 25일(토, 한국시간 기준) 시작하는 리그 12주차 스케줄을 발표했다. 오버워치 리그 12주차는 총 14팀간의 대결로 치러진다. 특히, 서울 다이너스티(Seoul Dynasty, 2승), 뉴욕 엑셀시어(New York Excelsior, 5승 1패) 등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가진 팀들의 경기가 예정돼 눈길을 끈다.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리그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 생중계되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주 오버워치 리그 및 오버워치 경쟁전(자유 경쟁전 포함)에 동시 적용될 영웅 로테이션 대상은 트레이서, 에코(이상 공격), 오리사(돌격), 모이라(지원)로 선정됐다.

오버워치 2020.04.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