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와일드 리프트: 호라이즌 컵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대결로 펼쳐졌던 3일차 경기 결과 보시죠. 예상 가능한 결과이긴 했지만 동양 팀들이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센고쿠와 롤스터 와이가 한 세트씩 내주면서 서양 특히 남미 쪽 팀들이 의외의 선전을 하긴 했지만, 상대적 메이저라 불리는 유럽과 북미는 0-2, 특히나 경기력 적으로도 얘기할 부분이 꽤나 많은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두 팀은 남은 기간 동안 피드백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다쿤 게이밍의 경우 그야말로 왜 자기들이 우승 후보라 불리는지 증명을 해냈습니다. 1세트에서 일명 꼴픽이라 생각되었던 상대의 탑 가렌 픽을 2세트에서 가져와서 승리를 거두었기에 지금 이 팀은 뭘 해도 이기겠구나 싶은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