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4년간 함께 했던 손대영 총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 14일 한화생명 e스포츠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으로 손대영 총감독과 이번 시즌까지 함께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손대영 총감독은 "시작할 때에는 나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라고 전한 후 스스로가 총감독 역할로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무엇을 더 했어야 총감독으로 잘할 수 있었을까"했다는 이야기. 손대영 총감독은 "팀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이루어지고, 원하는 목표에 닿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간에 관해 전한 후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과정에 닿지 못했다. 팀과 팬, 선수가 하나로 뭉쳐서 좋은 팀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한이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대영 총감독은 "LCK 최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