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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를 꺾고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PO) 진출한 T1의 ‘스택스’ 김구택이 스크림(연습 경기)처럼 실전에 임한 걸 승리 비결로 꼽았다. T1은 24일(한국 시간) 태국 방콕 UOB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 경기에서 또 다른 한국 팀인 DRX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T1은 에드워드 게이밍(EDG·중국)과 팀 바이탈리티(EMEA)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었다. T1에겐 더할 나위 없이 값진 승리다. 그간 T1은 2023년부터 DRX를 상대로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이달 초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킥오프 결승전에서도 2대 3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DRX와의 천적 관계를 끊어냈다. T1은 첫 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