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18

LCK, 균형지출제도 2023년 스토브리그부터 도입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지속가능한 프로 LoL 이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균형지출제도(Sporting Financial Regulations)를 도입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3년 말 스토브리그에 계도 기간을 거쳐 2024년 스토브리그부터 균형지출제도를 완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균형지출제도는 각 팀의 선수 연봉 규모를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해 팀과 선수, 리그의 균형 있는 성장을 가능케 하는 제도다. LCK는 세계 최상위 레벨의 선수들이 활약하는 리그로, 지금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쌓아왔다. 그런 만큼 선수들의 위상과 대우 역시 빠른 속도로 상승해 현재 L..

클라이막스 향해 달리는 2023 스토브리그, 높아지는 기대치

2023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광동 프릭스 등 로스터의 빈 칸을 아직 모두 채우지 못했던 팀들의 움직임에도 가속이 붙었다. 정신없는 11월을 보낸 뒤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예상됐던 12월의 첫날, LCK 스토브리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바쁘게 돌아갔다. 가장 큰 움직임을 보여줬던 것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였다. 11월 마지막 날,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현재 로스터 완성과 계약을 완료했고 계약에 대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한 뒤 “절차가 모두 끝나고 발표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팀 채널을 통해 빠르게 공지하겠다.” 약속했던 광동은 바로 다음날 비었던 세 자리를 모두 채운 것이다. 탑 라이너로 ‘두두’ 이동주를, 서포터로 ‘준’ 윤세준을 영입한 ..

2023 시즌 스토브 리그, 팬 흥분시킬 ‘버저비터’ 나올까

10개 팀 중 6개 팀이 주전급 선수들의 라인업을 완성한 가운데 남은 네 팀은 팬들의 이목을 끌 ‘버저비터’를 터뜨릴 수 있을까? 지난 22일 2022 시즌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 9일 동안 선수들의 대이동이 펼쳐지며 올해 스토브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LCK는 물론 주요 리그의 팀들이 그동안 ‘시장에 나온 고급 선수를 경쟁해서 영입’하는 지금까지의 방식 대신 ‘가성비’를 선택하며 최적의 결과를 내기 위한 머리싸움은 한층 복잡해졌다. 결국 2014 시즌의 삼성 갤럭시 화이트에 이어 다시 한번 월드 챔피언 팀의 공중분해가 재현되며 충격을 준 것을 시작으로 온갖 루머들이 난무하며 팬들의 혼을 빼놓는 사이 자신의 자리를 빠르게 찾은 선수들은 계약 사실을 알리며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

뜨거운 LCK 스토브리그…로스터 완성한 팀은?

2023시즌을 위한 LCK 스토브리그가 한창이다.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로스터를 확정지은 팀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 태풍의 눈은 역시 한화생명 e스포츠다. 올해 LCK 스프링, 서머서 연이어 최하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긴 한화생명은 스토브리그에서 다섯 명의 선수를 FA 영입했다. '바이퍼' 박도현을 시작으로 '킹겐' 황성훈과 '제카' 김건우 등 세 명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자를 비롯해, '클리드' 김태민과 '라이프' 김정민을 새롭게 데려왔다. 젠지e스포츠는 본격적인 스토브리그 시작 전부터 프랜차이즈 스타 '룰러' 박재혁의 FA 선언으로 원거리 딜러를 찾아야 했다. 결국 챌린저스 팀에서 활약한 '페이즈' 김수환을 콜업했고, 그의 짝으로 지난 시즌 프레딧 브리온에서 활약한 '딜라이..

폭풍전야 3일차 스토브리그... 침묵한 게임단

스토브리그가 3일차를 맞이한 가운데, 선수들의 별다른 이적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25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적 시장에서의 주요 행보를 정리했다. 선수들과 관련해 많은 소식이 전해졌던 1일차, 2일차와는 달리 3일차에는 침묵이 유지됐다. 젠지와 DK, 농심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다음 시즌을 치를 로스터를 모두 공개하지 않았다. 이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궁금증도 높아졌다. 아직 많은 선수들이 활동할 팀을 구하지 못했다. 이는 2022 롤드컵을 우승으로 장식한 DRX도 예외가 아니다. 빠르게 DK 이적을 확정한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아직까지 FA 상태를 유지하며 팬들에게 자신들의 거취를 알리지 않았다. T1이 ‘페이커’ 이상혁과의 재계약에 성공할..

뜨거운 LCK 스토브리그, 22일이 분기점인 이유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는 게임을 넘어 스포츠, 그리고 문화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인상 깊었던 경기들은 물론, 궁금했던 뒷이야기 나아가 산업으로서 e스포츠의 미래에 대해 분석합니다.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막을 내리며 롤과 관련된 올해 대회 일정들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내년 시즌 팀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스토브리그’의 막이 오르면서 팬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젠지 e스포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룰러(박재혁)가 FA(Free Agent, 자유계약 선수)를 선언하며 스토브리그의 시작을 알렸다. T1의 페이커(이상혁), DRX의 데프트(김혁규) 등 팀의 상징인 선수들도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 스토브리그는 치열해질 전..

대대적인 리빌딩 예고, 선수-감독 공석 속출.. 때 이른 '스토브리그'

때 이른 스토브리그가 시작됐다. 아직 롤드컵이 한창인 시기, 그러나 올해 경기를 모두 마친 팀들은 때 이른 이적시장으로 분주하다. 게다가 항상 선수들 위주로 결별과 계약이 반복됐던 때와는 다른 점이 있다. 바로 각 팀의 감독이 FA로 풀려난 것. 많은 화제를 모았던 강동훈 감독과 ‘c..

[롤챔스 프리뷰] 결승에서 또 만난 SKT-락스.. 관건은 '정글 장악력'

락스 “무관 징크스 이번엔 깬다” SKT “‘기승전슼’은 과학”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이 바야흐로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공교롭게도 결승에 오른 두 팀은 지난 롤드컵 결승에서도 만난 적이 있는 SKT와 락스다. 더 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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