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총게임’으로 불리는 1인칭 슈팅(FPS) 장르 게임은 e스포츠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최근 국내 e스포츠 시장에서는 라이엇 게임즈의 ‘발로란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 등이 FPS 장르 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반기에는 세계 무대에서도 이 종목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발로란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로 유명한 라이엇 게임즈가 2020년 시장에 내놓은 FPS 게임이다. 10~20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데 성공하면서 e스포츠 리그도 제 궤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5% 내외의 PC방 게임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게임 인기 차트 5위 자리를 수성 중이다. 게임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e스포츠 대회 운영에도 탄력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