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가 강팀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이변을 만든 가운데, ‘애니웨이’ 김범규가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된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3주 1일차 2경기에서 GP가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그동안 다른 팀들도 광동을 이기기위해 열심히 했다. 처음 이겨봐서 너무 좋고 열심히 연습한 부분이 결과로 돌아온 것 같아 행복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으며, “광동을 잡으며 자신감도 생겼기 때문에 연승 이어가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첫 세트를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에 김범규는 “카이사 룰루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조합이다. 초반 설계를 잘하면 빠르게 끝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대처법을 말했다. 카밀을 조합의 핵심으로 생각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