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합류 이후 첫 목표는 LCK 우승이었습니다. 이제 그 목표를 달성했으니 다음 목표인 롤드컵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전 4기의 정신을 보여준 젠지가 자신들이 염원하던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젠지는 ‘룰러’ 박재혁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과 코치진을 교체하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다시 드러냈다. 지난봄 T1에게 결승전에서 패배하며 우승의 꿈에 다다르지 못한 젠지는 서머 시즌 더욱 발전된 모습과 함께 정규 시즌을 1위로 장식했다. LSB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과 T1과의 결승전 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본인들이 목표로 하던 LCK 우승에 성공했다. 젠지의 활약 뒤에는 ‘스코어’ 고동빈 감독과 ‘마파’ 원상연 코치, ‘무성’ 김무성 코치의 노력이 숨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