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3

이강인, UCL에서 첫 공격 포인트 없는 상황…PSG의 부진 지속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3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에 빠졌다. PSG는 7일(한국시간)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앙헬 코레아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고 1-2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이강인(22)은 교체 출전해 후반 22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되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4골을 기록했지만, UCL에서는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는 상황이다.경기의 균형은 전반 14분에 깨졌다. PSG의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공을 빼앗은 ..

축구 2024.11.07

이강인 사건, PSG 구단의 인종차별 무관용 원칙 재확인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장에서 이강인(23)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팬이 PSG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 제명되었다. 이 사건은 최근 축구계에서 인종차별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발생했다.PSG 구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구단은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에 대해서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강인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팬이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적으로 퇴출당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해당 팬은 훈련 직후 구단 측에서 사과를 받았다.이 사건은 10월 26일 마르세유와의 2024-2025 리그1 9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훈련 중에 발생했다. 이강인은 PSG 팬으로부터 "가자! 나의 중국인"이라는 외침을 듣게 되었으며, 이는 한국인인 그를 중국인으로 지..

축구 2024.11.01

이강인, PSG의 3-0 승리에 기여하며 리그 9경기 무패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타 이강인이 78분간 활약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상대로 3-0으로 완승하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개막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PSG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세니 마율루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예상과 달리 '가짜 9번' 역할을 맡지 않고, 공격 성향이 강한 우스만 뎀벨레가 중앙에서 활약하게 되면서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2선 지역에 머물며 공격을 지원했다. 그는 전방으로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

축구 2024.10.28

UCL 앞둔 이강인, '모든 경기가 결승'이라며 각오 다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3)이 오는 23일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앞두고 팀을 위한 헌신을 강조했다. 이강인은 21일(현지시간) 파리의 PSG 캠퍼스 훈련센터에서 열린 UCL 기자회견에서 "공격수로서 항상 득점과 어시스트를 원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승리를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시작이 좋았고, 득점도 하면서 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PSG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4시에 에인트호번과의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PSG는 1차전에서 지로나(스페인)를 1-0으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는 아스널(잉글랜드)에게 0-2로 패해 이번 경기가 더욱 중..

축구 2024.10.22

PSG, 니스와 1-1 무승부… 이강인 시즌 7경기 무패

이강인이 후반 교체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1에서 니스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7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PSG는 시즌 7경기 무패(5승 2무) 행진을 이어갔고 승점 17을 쌓아 AS 모나코에 이어 2위에 자리하게 되었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랑달 콜로 무아니 대신 그라운드에 나섰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7경기 중 4경기에 선발로 출전하고 3경기에는 교체로 나섰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선발과 교체 출전을 각각 1회씩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시즌 3호 골을 넣었던 이강인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경기는 PSG가 전반에 먼저 실점하며 시..

축구 2024.10.07

이강인, 폴스 나인으로 맹활약…8점대 높은 평점 '호평'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시즌 3호 골을 기록하며 각종 매체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4-2025 리그1 6라운드 홈경기에서 이강인은 후반 13분에 2-0을 만드는 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이강인에게 평점 9.0점을 부여하며 브래들리 바르콜라(9.7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이강인은 폴스 나인(가짜 9번 공격수)으로 출전해 바르콜라와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득점 장면에서 바르콜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을 때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헤더 골을 성공시키며 변화를 준 역할을 충실히 ..

축구 2024.09.28

PSG, 릴에 3-1 승리로 개막 3연승 달성...이강인,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활약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릴을 3-1로 제압하며 2024-2025시즌 리그1에서 개막 3연승을 기록했다. PSG는 2일(한국시간) 릴의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에서 열린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PSG는 이전 두 경기에서 르아브르와 몽펠리에를 각각 4-1, 6-0으로 대파하며 강력한 전력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33분 비티냐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후, 바르콜라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갔다. 릴은 후반 33분 에돈 제그로바의 중거리슛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후반 47분 콜로 무아니의 헤더골로 PSG의 승리가 확정되었다.이강인은 이 날 경기에서 벤치에서 시작했으며, 후반 29분 교체 투입되어 약 20분간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축구 2024.09.02

이강인, 후반 교체투입 20분 만에 쐐기골…PSG, 몽펠리에전 6-0 승리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24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몽펠리에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7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개막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강인은 시즌 첫 경기인 르아브르와의 개막전에서 4-1 승리에 기여하며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몽펠리에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나, 팀이 5-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20분 만에 골을 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이번 경기는 PSG의 다양한 공격 자원들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특히 새로운 영입인 주앙 네베스가 첫 두 골을 어시스..

축구 2024.08.24

이강인의 환상적 왼발 감아차기 골, PSG 이달의 골 선정

리그1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라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몽펠리에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 골이 '이달의 골'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리그 1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PSG 구단은 5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PSG 3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감아차기 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18일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왼발 감아 차기 슛을 성공시켜 환호를 받았다. 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8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공을 잡고 전방의 란달 콜로 무아니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이강인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 슈팅을 시도해 골대 상단 구석을..

축구 2024.04.06

[뽈터뷰] 이정효 ③ '맨시티 대 광주 친선경기 섭외 올 때까지 발전한다'

이정효 광주 FC 감독은 인터뷰 초반(①편)에 국내에는 참고할 만한 팀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해외팀의 영상을 전술 교육자료로 삼는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참고하는 팀은 맨체스터시티, 아스널,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이다. 이 감독은 이들의 축구를 참고하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그들이 한국에 온다면 직접 광주 선수들을 이끌고 맞붙는 상상을 한다. 현실성은 얼마나 될까? 참고할만한 사실은, 광주 지휘봉을 잡은 뒤 이 감독이 말한 목표는 하나하나 현실이 되어간다는 것이다. ▲ 내가 자켓을 집어던지는 이유 Q 내려선 팀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끝없는 고민을 밝히신 바 있는데요. 원래 광주 선수가 움직이면서 상대가 딸려 나오게 하고, 다른 광주 선수가 그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교란하고 무너뜨리는 경기를 많이 봐 ..

축구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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