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 450

2023년 올해의 선수는 '페이커' 이상혁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내로라 하는 강호들을 모두 물리치고 세계 정상에 오른 T1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인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2023 LCK 어워드에서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13일(수)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어워드에서 T1을 대표하는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으며 T1 주전 선수들 5명은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T1은 2023 LCK 스프링과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에게 모두 패하면서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한 해를 마무..

T1 선수단 전원 ‘2023 LCK 어워드’ 수상…“선한 영향력 끼치겠다”

T1 선수단 전원이 ‘2023 LCK 어워드’ 본상에서 수상했다. 지난 13일 오후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3 LCK 어워드가 열렸다. 올해의 선수상(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을 수상한 ‘페이커’ 이상혁은 “혼자만의 힘으로 온 게 아니다. 가족, 팀원, 많은 분들의 지지 덕분에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많은 것을 이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원들의 활약 덕이다. 공을 팀원들에게 돌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후 기자실 인터뷰에서 ‘제우스’ 최우제는 “작년에도 받고 올해도 받았다. 쟁쟁한 탑 라이너 사이에서 잘했구나 싶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잘하는 모습 보이겠다”며 웃어보였다. ‘오너’ 문현준 역시 ”기분이 좋다. 내년에도 더 잘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롤드컵] '복수, 친구, 동료' 젠지-T1-KT 8강에서 승리해야 하는 또다른 이유

추첨을 통해 대진이 결정됐지만, LCK 팀들은 각자의 사정이 있는 팀을 만났다. 경기 내용도 기대되지만 서로의 이야기가 있는 팀이 만난 것. 11월 2일부터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체육관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8강 경기가 열린다. 10월 10일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시작되고 약 일정의 반이 지난 것. 처음 시도되는 16강 스위스 스테이지를 거쳐 살아남은 팀들이 출전한다.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한 젠지 e스포츠는 LCK 3회 연속 우승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젠지를 상대하는 팀은 중국 LPL 소속 BLG다. 올해 5월에 열린 MSI에서 젠지는 JDG와 결승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시 한창 기세를 올리던 BLG에 덜미를 잡히며 여정을 마감해야 ..

[아시안게임] 4강 결장한 '페이커' 이상혁 "동료들이 자랑스럽다"

몸살로 인해 4강에 출전하지 못한 '페이커' 이상혁이 중국을 꺾은 동료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28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5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4강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중국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페이커' 이상혁은 건강상의 이유로 출전하지 못했다. 마스크를 쓴 채 경기장에 도착했던 이상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부터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 약을 먹고 있다"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이상혁은 이날 팀원들이 거둔 승리에 "우리 선수들이 잘하는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봤다. 자랑스럽다"라고 추켜세웠다. 29일 저녁에 대만 또는 베트남과 결승을 치르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LoL 韓 대표팀 사우디 꺾고 중국 만날까...27일 8강 생중계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대표팀이 8강을 앞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홍콩-카자흐스탄과의 그룹 스테이지 2경기를 합쳐 약 40분 만에 완승을 거뒀으며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로드 투 아시안게임 서아시아 1위를 차지해 8강에 직행했다.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제우스’ 최우제와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의 선수가 LoL 정식 종목 초대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정균 감독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포지션이 겹치는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을 한차례씩 기용했다. ‘쵸비’ 정지훈은 홍콩을 상대로 아지르를 픽해 맹활약했고..

[아시안게임] '페이커' 이상혁 출전 대한민국, 카자흐스탄 17분 만에 꺾고 조 1위

‘제우스’ 최우제-‘카나비’ 서진혁-‘페이커’ 이상혁-‘룰러’ 박재혁-‘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깜짝 픽을 꺼낸 카자흐스탄도 가볍게 제압하며 A조를 1위로 통과했다. 2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2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2차전서 대한민국이 17분 만에 카자흐스탄에 승리했다. 레드 사이드에 들어간 대한민국은 세주아니-벨베스-요네-제리-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해 사이온-카서스-제라스-애쉬-사일러스를 꺼낸 카자흐스탄에 맞섰다. 경기 시작 직후 상단에서 세주아니가 사이온을 솔로 킬로 잡으며 선취점을 가져간 대한민국이 직후 하단 지역서도 사일러스를 자르고 빠르게 앞서 나갔으며 중앙 지역 3:3 합류전서 상대 노림수를 흘리..

[아시안게임] ‘페이커’ 이상혁, 로이터 선정 ‘대한민국-e스포츠 유일 주목 선수’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주장 '페이커' 이상혁이 이번 아시안게임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선수 중 대한민국과 e스포츠 부문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최근 공개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들'이라는 기사를 통해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6명을 선정했다. 높이뛰기에서는 카타르의 무타즈 바심, 수영에서는 중국의 친하이양, 창던지기에서는 인도의 니라지 초프라, 골프에서는 중국의 인루오닝, 복싱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바크호디르 잘로로프 등이 선정된 가운데 우리나라와 e스포츠를 통틀어 ‘페이커’ 이상혁이 유일하게 선정돼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기사에서는 이상혁에 대해 "자카르타에서는 시범 종목이었던 e스포츠가 메달 종목으로 첫 선을 보이는 가운데 '페이커..

“잘 융화하고 있다” 호흡 ‘척척’, 금빛사냥 앞둔 韓 LoL 국가대표 선수들의 다짐[SS포커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합숙훈련과 평가전을 치르며 팀워크를 맞췄다. 팀원 간 호흡이라는 것이 함께 한 시간에 비례할 수 있겠지만 ‘금메달’을 향한 의지만큼은 한마음, 한뜻의 ‘하나의 팀’을 이뤘다. LoL 태극전사들은 16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 선수단 기자 간담회’에서 “남은 기간 다 같이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국가대표선수들은 지난달 28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 후 곧바로 합숙훈련에 돌입해 어느새 3주째 합을 맞추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노력의 결실을 맺을 본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셈. 특히, LoL 국가대표선수..

[주목 이 선수⑩] 세계가 주목하는 '페이커', 만리장성 넘고 5년 전 아쉬움 씻을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서 중국에 밀려 준우승 데뷔 10년 차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AG 첫 금메달 사냥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슈퍼스타이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주장 '페이커' 이상혁(27·T1)이 5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2013년 프로 데뷔 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승 경력을 보유한 이상혁은 e스포츠계에서는 자타공인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를 지닌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다른 종목에 비해 선수 생명이 짧은 e스포츠지만 이상혁은 데뷔 후 10년 동안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최고의 지위를 유지해 왔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이상혁에게 2023년은 선수 커리어에 있어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을 대표해 ..

T1/Road to 2023 롤드컵

Road to 2023 롤드컵 9번째 주인공은 바로~ T1입니다~! 2022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로 페이커가 있었습니다. 다만 선수 본인이 계속 활동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고,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로 미루어 보았을 때 재계약은 거의 확정적이라는 추측이 많았습니다. 11월 14일 최성훈 단장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MSI~서머 시절까지 T1 팬덤에게 여러 모로 감독으로서 별 다른 활약상이 없었던 탓에 드디어 나갔다는 반응도 있지만, 감독으로서의 활약상이 없었을 뿐이지 단장직으로는 큰 문제없이 팀을 이끌었고 애초부터 감독보다 그런 직책이 더 어울리는 사람이었다는 평가도 많았던 만큼 의외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 때문에 비어버린 단장직에 누가 채용될지도 관심거리인데, 마침 T1의 전설적인 감..

소개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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