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이노닉스’ 나희주가 경기력을 보완해서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은 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4 2일 차 경기(매치 7~12) 동안 치킨 1마리를 따내 누적 111점(킬 포인트 65점)을 쌓았다. 첫날 선두였던 미국은 105점으로 2위로 마무리했다. 3위는 태국(96점), 4위는 베트남(90점), 5위는 아르헨티나(76점)다. 2위로 시작한 한국은 45점을 추가해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초반 매치에선 치킨을 얻는 등 기세가 좋았으나 중후반 매치부터는 조기 탈락하는 등 주춤했다. 마지막 매치에서 브라질이 미국을 잡아준 덕에 가까스로 1위를 수성, 2일 차 일정을 마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