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라스트 댄스' 성공할까…아르헨티나 vs 콜롬비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격돌
아르헨티나의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그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르헨티나는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코파 아메리카 2024 결승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무패로 통과한 후, 8강에서 에콰도르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서는 다크호스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제 한 경기만 더 승리하면 메시는 그의 '라스트 댄스'를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게 된다.올해 37세인 메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은퇴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번 대회가 그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가 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이미 14번째 코파 아메리카 골을 기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