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저축은행 ‘페이트’ 유수혁이 LCK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OK 저축은행은 1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2대 1로 꺾었다. 1라운드를 0승 9패로 마쳤던 이들은 2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첫 승을 거뒀다. 유수혁으로선 팀에 합류하자마자 달콤한 승점을 안긴 셈이다. 그는 지난해 DRX에서 나온 뒤로 새 둥지를 찾지 않고서 휴식을 취하다가 지난 14일 OK 저축은행에 합류했다. 이날 약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식전을 치렀다.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유수혁은 “다음 경기가 젠지전이다. 오늘 경기에서 진 채로 다음 경기에 나선다면 팀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