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접전 끝 담원 기아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피넛’ 한왕호가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젠지가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실에 찾은 한왕호는 승리 소감으로 “오랜만의 결승전이라 좋지만, 결승전에 갔다는 것보다 5세트 게임을 이겼다는 것 자체가 더 큰 행복이다”담원 기아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것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 마지막 세트에서 ‘피넛’ 한왕호의 헤카림은 ‘캐니언’ 김건부의 니달리에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결국 대역전극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초반의 불리함을 어떻게 극복하려고 했는지 그에게 묻자 한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