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CK) 대표로 ‘2024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본선 스위스스테이지에 참가한 네 팀 중 한화생명 e스포츠와 젠지, T1이 8강 ‘파리행’을 확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초반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파란불을 켰지만 내리 3연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선 탈락’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그래도 세 팀이 8강에 올라 ‘롤드컵’ 제패에 도전한다. ‘3연승’을 거둔 젠지가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했고, 한화생명과 T1이 각각 3승 1패를 적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 스위스스테이지는 1패를 하더라도 3승을 먼저 채우면 됐다. 8강은 아니다. 패배는 곧 롤드컵 ‘탈락’이다. 벼랑 끝 ‘외나무’ 싸움이 본격 시작된다. 대진도 완성됐다. 간단히 요약하면 젠지는 4강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