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올해 처음으로 한화생명 e스포츠를 꺾은 소감을 밝혔다.KT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7주 차 경기에서 한화생명에 2대 1로 이겼다. 난적을 꺾고 7승 6패(+1)를 기록한 이들은 5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화생명의 연승 행진을 7경기에서 중단시킨 KT다. 경기 후 밝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 감독은 “한화생명은 굉장히 잘하는 팀이자 강팀이다. 이런 강팀 상대로도 좋은 부분이 많이 나왔다. 선수단이 이번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올해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던 상대인데 정규 리그 마지막 기회를 살려 마침내 잡아냈다. 강 감독은 “한화생명은 꼭 이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