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이수인 선수입니다~! 둘째 오빠가 입고 있던 유니폼이 멋있어 보여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당시 전북 현대 U-12에서는 4학년 이하의 선수는 받지 않았지만 당시 안재선 감독의 배려로 연습생으로서 오빠들과 훈련장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오빠들과 훈련하는게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어린 오빠들이랑 할 때는 힘들지 않지만 5, 6학년 오빠들과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초등학교 4학년 이후부터는 정식 유스팀에 들어갔고 당시 전북 현대에는 여자팀이 따로 없었기에 남자들과 같이 경기를 하게 되었음에도 다른 남자들에게 밀리거나 하지 않으며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팀의 모든 킥을 담당하였습니다. 당시 유스팀 감독인 정재민은 "남자선수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