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현우 선수입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직후인 1월 17일 같은 구단의 김규형과 함께 크로아티아의 명문 구단인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 이적함이 발표되었습니다.
2020년 1월,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의 완전이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시즌 마지막 크로아티아 1.HNL 35, 36라운드에서 1군 경기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19-20 시즌 2군 팀에서 총 13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20년 10월, NK 이스트라 1961로 임대되었다. NK 이스트라 1961에선 시즌초반이지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경기에 나오고 있었습니다. 20-21 시즌 전반기 5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로 임대 이적하면서 친정으로 복귀하였습니다. 4월 24일 AFC 챔피언스 리그 광저우 FC와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 울산에서 데뷔 첫 선발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 말고는 울산의 쟁쟁한 수비진들한테 밀려 벤치에도 못 앉았고,심지어 전문 센터백 김기희와 임종은이 부상을 당했을 때도 원두재나 박용우, 신형민에게 센터백 자리를 내주며 계속 명단 제외가 되며 리그에는 끝내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하였습니다. 시즌 개막 이후 한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는데,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을 앞두고 공개된 대전일기에 따르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잠시 B팀으로 내려가 3월 19일 K4리그 3라운드 여주 FC전에 선발 출장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으며, FC 서울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후반 78분 교체 투입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어진 수원 FC와의 6R 원정에서도 후반 막판 교체 투입했습니다.
거제와의 FA컵 3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뤘고 45분만 소화했습니다. 이후 무릎부상을 당한 조유민을 대신해서 안톤과 함께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23 시즌 한해 1부 리그 26경기 1도움, B팀 소속으로 K4리그 3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2019년 FIFA U-20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U-20 월드컵 조별 예선 2차전 경기에서 후반 24분 헤딩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을 잘 지킨 한국은 1-0으로 승리해서 대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김현우는 결승전까지 전 경기에 모두 출전하였습니다. 결승전에서 김정민이 중원에서 고전하자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가서 경기를 뛰었지만, 그 때문인지 3실점을 모두 관여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습니다. 물론 정정용 감독의 전술 실패도 있었지만 세번째 실점과 같은 본인의 실수도 있었기에 네티즌들의 비판을 피해갈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승 이전 6경기에선 흠잡을데 없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기에 선수 본인에게는 너무도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이상으로 김현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