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929

[LCK] 바텀의 DRX-상체의 아프리카, 핵심은 정글 맞대결

'표식' 홍창현과 '드레드' 이진혁이 승패를 가를 열쇠가 될까. 13일 오후 종로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 1주 5일차 2경기가 진행된다. LCK 서머 개막 첫 주를 마무리 짓는 이번 경기에선 DRX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맞붙는다. 1승을 기록한 아프리카, 1패를 기록한 DRX의 경기지만 경기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DRX는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1세트 신 짜오를 앞세워 완승을 거뒀지만, 오히려 레드 진영을 가져간 젠지에게 2세트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마지막 3세트까지 패배했다. 반면, 아프리카는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기인' 김기인에게 크게 의존하는 모습이었고 경기 내용도 소극적인 편이었다. 물론 두 ..

징계 후 복귀전 치른 김대호 감독 "롤드컵 4번 시드가 목표"

징계 후 복귀한 DRX 김대호 감독이 복귀 후 첫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전하며 롤드컵 4번 시드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주 2일차 2경기에서 DRX가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1대 2로 패했다. 경기 후 김대호 감독은 이날 경기 후 DRX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감독 생활 4년만에 처음으로 불안한 마음으로 선수들을 무대로 올렸다고. 그리고 1세트에서 밴픽 컨셉을 플레이로 잘 이끌어낸후 게임을 굳히는 모습을 보며 생각보다 빠르게 경기력을 올릴 수 있겠다고 전했다. 19년과 20년과는 완전히 다른 도전이고, 한 달의 준비기간은 LCK를 대비하기 정말 짧았다고 전한 김대호 감독은 이번 서머를 ..

[박상진의 e스토리] DRX의 중심에 선 '표식' 홍창현, 다음 표식은 소환사의 컵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이 끝나고 시작된 격동의 시기를 거친 DRX는 올해 스프링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힘들 거라는 예상이 다수였다. 주전 대다수가 교체되며 최소한 서로 손발을 맞출 시간은 필요하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DRX는 이런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DRX는 경기 내적으로 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지고 있던 경기에서도 신기에 가까운 운영과 교전으로 판세를 뒤엎는 모습을 계속 연출하며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이변을 만들었다. 비록 이러한 기세를 스프링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지만, 이들은 충분히 인상적인 모습과 함께 서머에 대한 기대를 열었다. 과연 DRX의 이러한 모습은 어떻게 이뤄진 것일까. 작년에 이어 올해도 DRX에서 활약 중인 ..

6.2 프리뷰 - 2021 LCK 서머 시즌

다음주에 개막하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로스터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바뀐 팀은 없는 지라 스프링 시즌 대비 변화가 있는 팀 위주로 프리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MSI 준우승 팀인 담원 기아는 딱 보기에는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았습니다. 주전 5인은 그대로니까요. 하지만 지난 LCK CL 하위권을 기록한 챌린저스 팀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챌린저스 리그 시즌 내내 고통받았던 말랑 선수를 1군으로 올리고, 그 빈자리를 루시드 선수로 채웠습니다. 그리고 경이, 라헬, 바이블 선수 등 새 얼굴들이 합류했습니다. 단단한 1군 아래 2군 선수들의 내실을 다지는 스토브리그 기간이었습니다. DRX는 불안하다 싶었던 스프링 시즌 1, 2군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렇기..

DRX, 주식회사 영선과 스폰서십 계약 체결

글로벌 e스포츠 기업 DRX가 건축시공사 영선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영선은 건축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축시공사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어울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지향한다. 지난 2019년에는 젠지 e스포츠 아카데미 설계를 담당한 바 있다. DRX와 영선의 인연은 홍대 신사옥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영선은 DRX와의 심도 높은 대화를 통해 e스포츠 사업과 DRX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장기적인 상호 협력 관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영선은 이번 스폰서십에 앞서 DRX 신사옥의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선수단 지원을 비롯한 팬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e스포츠 관련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DRX 최상인 대표는 “이번 스..

DRX, 스포츠 의류 브랜드 2XU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DRX의 유니폼 브랜드가 2XU로 변경된다. 2XU는 2005년 호주 멜버른에서 철인 3종 선수인 제이미 헌트에 의해 탄생한 스포츠 퍼포먼스 의류 브랜드다. ‘인간의 운동능력을 극대화하여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통해 건강한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브랜드의 Vision을 바탕으로 기능성 스포츠 컴프레션웨어와 퍼포먼스 스포츠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수많은 스포츠 과학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디자인, 테스트하며 과학적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스포츠 선수와 팀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유럽과 미국, 캐나다,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71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2018년 한국에 첫 런칭해 전국에 30개..

DRX-제닉스, '표식' 홍창현 개발 참여한 게이밍 체어 출시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DRX와 게이밍기어 전문 브랜드 제닉스크리에이티브(이하 제닉스)가 21일, DRX 정글러 ‘표식’ 선수가 직접 참여해 개발한 ‘제닉스 게이밍 체어 표식 에디션(이하 표식 게이밍 체어)’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표식 게이밍 체어는 DRX 공식 SHOP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DRX 정글러 ‘표식’ 홍창현 선수를 조명했다. ‘표식’ 홍창현은 작년 DRX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번 ‘2021 LCK 스프링’에서 ‘Player of the Split’ 및 ‘올 프로 팀’ 2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평소 유쾌한 성격과 무서운 발전 속도로 많은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DRX와 LCK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표식 게이밍 체어는 한류 연계 콘텐츠..

DRX, 인터넷서점 예스24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DRX가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서점 예스24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예스24는 DRX의 메인 스폰서로 합류한다. DRX 선수단은 서머 시즌부터 예스24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며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은 예스24는 1999년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회원 수 약 1,900만 명의 국내 최초 인터넷 서점으로 온라인 서점 시장점유율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예스24는 “DRX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DRX 핵심 팬층인 10·20세대를 대상으로 예스24를 새롭게 알릴 수 ..

홍대로 신사옥 이동하는 DRX, 사옥명 공모 진행

DRX 신사옥이 홍대에 들어선다.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DRX는 홍대에 신규 사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알렸다. 공사 중인 사옥은 홍대 중심 지역에 위치한다. 건물은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로 유럽 스타일의 성을 연상하는 구조다. 다만, DRX는 “외관은 확정이 아니며, 진행 단계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DRX는 홍대를 선택한 이유에 높은 접근성과 활발한 지역 문화를 손꼽았다. LCK 경기장인 롤파크와 가까우면서 팬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다. 실제 DRX 사옥 예정지에서 롤파크까지 20분 거리에 불과하다. 아울러 DRX 신사옥은 선수들을 비롯해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완공 예정일은 8월 중이다. DRX는 “홍대는 10·2..

4.17 리뷰 - 2021 LCK 스프링 시즌

지난 주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된 2021 LCK 스프링 시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시즌 전 프리뷰에서 얘기했던 부분을 중점으로 해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순위 역순입니다. 역대 최고 성적 최하위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이상하지 않은 프레딧 브리온입니다. 강점에서 언급되었던 LCK 베테랑으로 분류된 엄티, 라바 선수 그리고 2라운드에서 합류했던 야하롱 선수를 중심으로 고점일 때는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패할 때는 이 선수들부터 말리는 느낌이 들어 그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생각됩니다. 탑의 호야 선수는 챔피언 폭부터 인게임 스타일까지 안정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소위 말하는 국밥 챔피언 위주로 플레이했던지라 매우 좋았다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프레딧 브리온이 매우 나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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