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부터 10위까지 팀들이 나란히 경기에 나선다. 여기서 잘 하면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열 수 있다.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3주 3일차 경기가 열린다. 이날 1경기에는 kt 롤스터 대 DRX, 2경기에는 담원 기아 대 한화생명 e스포츠의 경기가 열린다. kt와 DRX는 팀 분위가 반전을 노릴 수 있는 기회다. kt는 1승 3패 세트득실 -1로 8위, DRX는 4패 세트득실 -6으로 10위에 쳐졌다. 여기서 kt가 승리하면 2승 3패를 기록하고 득실에 따라 5위까지 순식간에 오를 수 있지만, 패한다면 1승 4패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한다. DRX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일단 최하위를 탈출한다. 반면 패하면 5패로 더 분위기가 악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