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G 571

[LCK] '트리플 크라운' 룰러와 '낭만' 그 자체 프린스

돌아온 바텀 캐리 시대. 원거리 딜러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빛나고 있다. 14일 정규 시즌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POG 포인트 1위의 영예는 1,200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한 젠지의 ‘룰러’ 박재혁과 LSB의 ‘프린스’ 이채환에게 돌아갔다.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자신의 포지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당당히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오랜 기간 최상위권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며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났다. 올해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우승 도전에 나선 그는 스프링 시즌을 거쳐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이며 전성기를 경신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실제로 그는 정규 리그 이후 중계진과 옵저버, 선수와 감독, 기자단 등..

'룰러' 박재혁, LCK 어워드 3부분 수상, 신인상은 '빅라' 이대광 차지

2022년 여름에 위대한 기록을 세운 젠지가 서머 정규 리그 관련 시상에서도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2 LCK 서머 정규 리그가 막을 내린 이후 중계진과 옵저버, 선수와 감독, 기자단 등 관계자 40명의 투표를 통해 LCK 어워드(LCK Awards) 대상자를 선정한 결과, 젠지 선수단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LCK 어워드는 스프링과 서머 등 스플릿별로 선정되는 LCK만의 시상 제도이다. 정규 리그 MVP를 비롯해 올 LCK 퍼스트 팀부터 서드 팀까지 관계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최고 지도자상인 '베스트 코치(Best Coach)'와 신인상인 ‘루키 오브 더 이어..

LCK PO 2R 진출 확정한 '쵸비' 정지훈, 수해피해-저소득가정 기부 진행

젠지 e스포츠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팀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저소득층과 수해피해 지역에 기부를 진행했다. 15일 정지훈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기부 진행을 알렸다. 정지훈은 "'쵸비 스토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팬들에게 지갑을 열게 해서 송구스럽다"라고 전하며 이번에 진행한 3건의 기부에 대해 전했다. 정지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가정 지원에 5백만 원, 이번 여름 폭우 수해지역 지원에 1천5백만 원, 그리고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1천5백만 원 등 총 3건 3천5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정지훈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덕에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행복할 수 있었다. 더욱더 노력해 나갈테니 팬분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

2022 LCK 서머 정규 시즌 마감.. 젠지 단일 스플릿 최대 득실차 1위

젠지가 LCK 역사상 가장 많은 세트 득실인 +30을 기록하면서 정규 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지난 6월 15일(수) 막을 올린 2022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17승 1패를 기록한 젠지가 세트 득실 +30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면서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젠지는 서머 정규 리그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T1에게 1패를 당했을 뿐 17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젠지는 세트 득실 +30을 기록하면서 2015년 서머의 SK텔레콤 T1, 2022년 스프링의 T1이 달성한 세트 득실 +29를 넘어서면서 역대 1위 기록을 세웠다. ◆역대급 경기력 보여준 젠지 젠지는 서머 개막부터..

[LCK] 젠지 '피넛' 한왕호 "우승 가능하냐구요? 충분합니다"

“정규 시즌을 잘 마무리했다. 하지만 우승을 해야 모두 의미가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의 의미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13일 젠지가 KT와의 칼대 칼 대결에서 승리하며 최다 득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경기 후 포모스와 만난 ‘피넛’ 한왕호. 인터뷰 중 직접적으로 물어본 우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한왕호는 고민 없이 “충분하다”라고 답하며 이번 시즌 젠지를 더욱 기대되게 만들었다. 승리 소감으로 “많은 기록이 달려 있는 경기를 승리해서 좋다. 또 재혁이가 POG를 꼭 받았으면 좋겠었는데 오늘 모두 이룬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한 한왕호. 그는 이날 KT와의 대결이 LPL 팀과의 대결 같았다는 생각을 전했다.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LPL 팀 간의 대결..

[LCK] "달라지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어".. 선수단 분위기 바꾼 '스코어' 고동빈 감독

“스프링 시즌처럼 한다면 우승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서머 시즌에는 마음가짐이 달라야 한다고 선수단에게 이야기했다. 지금은 연습 환경이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13일 젠지가 KT와의 칼대 칼 대결에서 승리하며 최다 득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고동빈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승리 소감으로 “2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승리로 끝내 기분 좋다”라고 말한 고동빈 감독. 그는 이번 시즌 젠지가 만든 다양한 기록과 관련해 “기록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좋은 결과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따라온 것이 기록이라 생각한다”는 생각을 전한 뒤, “선수들이 당장은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나중에 두고두고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덧붙였다. PO 2라운드 진출 및 대결 상대를 선택할..

[LCK] 화난 '룰러' 상대하게 된 에이밍 "정민이가 일 저질러 돌이킬 수 없어"

“정민이가 일을 저질러서 돌이킬 수는 없다. 하지만 잘하는 선수와 플레이하는 건 즐거운 일이다. 정민이가 이기고 싶어하니까 저도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11일 KT가 DRX에 완승을 거뒀다. 정규 리그 마지막 상대로 맞붙을 젠지를 상대로 몸단장을 끝마친 KT. 경기 후 서포터 김정민이 '룰러' 박재혁에게 강력한 선전포고를 날린 것과 관련해 ‘에이밍’ 김하람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승리 소감으로 “LSB에게 패배하기 전에는 절대 질 것 같지 않았다. 우리가 질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오늘 경기가 더욱 짜릿하고 기뻤다”라고 말한 김하람.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원거리 딜러인 ‘데프트’ 김혁규와의 맞대결이 즐거웠고 앞으로도 자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함께 전했다. 김하람은 “T1에서 첫 연습..

[LCK] 팬에 대한 애정 드러낸 룰러 "하루 못했다고 사람 바뀌지 않아, 편하게 응원해주세요"

“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했기 때문에 걱정하는 팬들도 계실 것이다. 하지만 하루 못했다고 사람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더 잘해질 수 있다는 믿음도 늘 갖고 있다. 팬 여러분도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10일 젠지가 프레딧을 꺾고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룰러’ 박재혁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승리 소감으로 “경기력이 좋지 못해서 불만족스럽다. 하지만 팀원들이 잘해줘서 좋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아쉬운 마음을 전한 박재혁. 그는 “1세트 미드 라인에서 점멸을 소모해 킬을 따는 상황이 있었다. 피가 없는 상태라 귀환을 했어야 했지만 라인 욕심이 났다. 결국 더 손해를 보고 말았다”며 자신의 플레이에서..

[LCK] 기록 경신에 대한 고동빈 감독의 생각 "기록은 깨지는 것. 내용에 더 집중"

DK와의 풀세트 접전을 승리하고 정규 시즌 1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젠지 e스포츠의 고동빈 감독이 승리의 기쁨과 아쉽게 놓치게 된 연속 세트 승리 기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3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DK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DK와의 경기는 항상 풀세트를 갔는데 접전 끝 2-1로 승리하며 매치승을 따낼 수 있어 기쁘다.”고 이야기한 고동빈 감독은 연속 세트 승리 기록 경신 직전에 패배한 것이 아쉽지 않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기록은 세우면 좋지만 언제든지 깨질 수 있는 것이기에 아쉬운 마음과는 별개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경기력만 지속될..

[LCK] 칼무무에 루시안-나미로 맞선 '룰러'의 생각 "자신감이 좀 과했다"

풀세트로 이어진 DK와의 대결서 공격을 주도하며 3세트 POG로도 선정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룰러’ 박재혁이 승리의 기쁨과 함께 선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3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DK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최근 저희 선수들이 자신감이 붙어 오늘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장에 왔으며 경기 결과도 생각대로 승리로 끝나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박재혁은 DK만 만나면 풀세트로 가는 경기 상황에 대해 “다른 팀들이 약하다는 뜻은 절대 아니지만 DK라는 팀이 잘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강팀이라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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