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19

[LCK PO] 돌고돌아 또 '젠한티'

2024년 LCK 서머 결승 시리즈에 출전한 팀들이 스프링과 똑같은 경로를 통해 또 다시 이름을 올렸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8월 28일(수)부터 9월 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젠지가 결승에 직행했고 한화생명 e스포츠(HLE)와 T1이 결승 진출전에 올라가면서 경주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고 밝혔다. ◆여전히 강한 젠지, 여섯 스플릿 연속 결승 진출서머 정규 리그를 1위로 마친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DK)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로 골랐고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대결을 펼쳤다. 젠지는 28일 디플러스 기아를 ..

[LCK PO] 제우스 카밀 활약한 T1, 패자전 2세트 DK 잡고 동점 만들어

경주를 향한 두 팀의 집념이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났고, 결국 T1이 동점을 만들었다.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PO 2라운드 패자전 디플러스 기아 대 T1 경기 2세트 DK는 2페이즈 밴 하나를 실수로 선택하지 못했고, 탑 갱플랭크와 미드 나서스를 선택했다. 이번에는 T1이 직스를 가져간 이후 카밀까지 선택해 경기에 나서 큰 교전 없는 초반을 보냈다.  이어 7분 라인을 밀던 킹겐의 갱플랭크를 잡은 T1이 선취점을 가져간 이후 미드에서 쇼메이커의 나서스까지 잡으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운영의 이점으로 유충에 이어 두 번째 드래곤까지 챙긴 T1을 상대로 DK는 전령까지 노리는 상대를 노려 킬을 거두고 불리하기만 했던 분위기를 어느 정도 해소했다. 세 번쨰 드래곤을 두고 DK가 결..

'우리가 왜 역배야?'…HLE, GEN 압도하며 1세트 승리 (LCK PO)

HLE가 GEN 상대로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경기가 진행됐다.오늘의 주인공은 젠지 e스포츠(이하 GEN)와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HLE).1세트는 GEN이 블루팀, HLE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그리고 GEN은 크산테, 마오카이, 제리, 이즈리얼, 블리츠 크랭크 조합을, HLE는 잭스, 세주아니, 스몰더, 미스포츈, 노틸러스 조합으로 협곡에 나섰다. 2팀 중 먼저 웃은 팀은 HLE. 라인 스왑 신경전에서 포탑 채굴 이득도 더 보고 킬도 먼저 가져갔다. 첫 드래곤도 HLE가 차지. 하지만 GEN도 가만히 당하진 않았다. 또다시 바텀 공세를 시도한 HLE를 성공적으로 응징..

14.6 패치 적용 LCK PO, '미드 원픽' 아지르가 다시 돌아온다

30일부터 시작되는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14.5 패치가 아닌 14.6 패치로 진행된다. 보통의 경우 플레이오프 1주 전 패치가 결승까지 갔지만, 이번 시즌은 14.5 패치를 한 주 소화하고 플레이오프에는 14.6 패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메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챔피언은 역시 아지르다. 아지르는 지난 3월 초 적용된 14.4 패치부터 글로벌 밴이 됐다. 스킬 연계 시에 버벅대는 버그가 발생했던 것이 그 이유다. 14.4 패치를 지나 14.5 패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글로벌 밴이었던 아지르는 14.6 패치를 통해 다시 사용 가능해진다. 아지르는 지금까지 LCK 통산 997번 등장했다. 1,188번 등장한 리신과 1,181번 등장한 이즈리얼에 이은 역대 3위 기록..

'역대급 e스포츠 클래식', T1이 KT 누르고 LCK PO 승자전 선착

오랜만의 'e스포츠 클래식' 대결에서 역대급 명경기가 나왔다. T1은 역시 정규리그 1위 다운 경기 운영을 보여줬고, KT 롤스터는 현재 최고 기세라는 점을 입증했다. 두 팀이 결승에서 또 만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졌다. 25일 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T1이 풀세트 접전 끝에 KT를 3대 2로 물리치며 승자전에 선착했다. T1이 1세트와 3세트, KT가 2세트와 4세트를 각각 따내며 2-2로 맞선 가운데 펼쳐진 마지막 5세트에서 T1은 초중반까지의 열세를 딛고 50분이 넘는 혈전 끝에 KT의 상승세를 겨우 잠재웠다. T1은 스프링 시즌 정규리그에서 KT에 2전 전승을 거뒀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거쳐..

[LCK PO] '구마유시' 이민형 "룰러 계속 만나서 반가워..하지만 이번에는 이겨야 돼"

“룰러 선수를 계속 만나게 돼 반갑고 정겹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겨야 될 것 같다” 21일 T1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에서 DK와의 풀세트 접전 끝 승리하며 강릉행 기차에 합류했다. 경기 후 포모스와의 인터뷰에 응한 ‘구마유시’ 이민형이 '룰러' 박재혁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승리 소감으로 “풀세트를 예상하지 못했다. 너무 힘들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이민형. 그는 최근 자신의 경기력과 관련해 “MSI 때부터 게임을 임하는 자세에서 예전의 저를 찾지 못한 느낌이 있었다. 제가 어떤 마음으로 게임에 임하고 있는지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 롤드컵 때까지는 폼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롤드컵을 앞두고 더욱 발전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스프링 시즌 ..

[LCK PO] "선수들 어떤 상황에도 대처 가능"..최성훈 감독의 무한신뢰

“선수들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어떤 상황이 와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1일 T1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에서 DK와의 풀세트 접전 끝 강릉행 티켓을 확보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최성훈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승리 소감으로 “어려운 경기 끝 결승 진출과 롤드컵 진출을 동시에 이뤄내 상당히 기쁘다. 젠지 전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한 최성훈 감독. 그는 치열했던 DK전과 관련해 “1세트와 2세트를 순조롭게 이겼다. 3세트도 연습한 대로 잘하면 승리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상대가 플레이를 잘하고 저희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 5세트까지 가게 됐다”며 DK전을 되돌아봤다. DK전 승리는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최성훈 감독은 “피드백을 잘했다기보다 선수들이 꾸준..

[LCK PO] "젠지의 강함 계속 각인시키고 싶어" 우승 원하는 고동빈 감독

“젠지가 강한 팀이라는 것을 계속 팬들에게 각인시켜주고 싶다” 20일 젠지가 LSB과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하며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승리 소감으로 “결승에 갈 때마다 좋고 행복하다”라고 말한 고동빈 감독. 그는 LSB전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2세트와 3세트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챔피언 조합이 아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고 생각한다. 3세트를 깔끔하게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부임 후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고동빈 감독은 팀을 2회 연속 결승 진출과 롤드컵 진출에 성공..

[LCK PO] 결승까지 한 걸음 남은 DK, 그 상대는 T1

KT와의 접전 끝 플레이오프 2라운에 도착한 DK. 결승까지 단 한 걸음 남은 가운데, 이들의 다음 상대는 올해 자신들이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T1이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DK가 T1과 맞붙는다. 이번 정규 시즌 DK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T1과 젠지, DRX에게 패배하며 6승 3패의 성적을 기록한 DK는 2라운드에 들어와 T1과 젠지, DRX 뿐만 아니라 KT와 LSB에게도 추가적으로 패배했다. 정규 시즌 역시 10승 8패, 4위라는 스스로 만족하기 어려운 성적으로 장식했다. ‘너구리’ 장하권의 복귀와 함께 서머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LCK PO] 디펜딩 챔피언 T1, 플레이오프 출격

스프링 시즌 전승 우승의 주역 T1이 플레이오프에 출격한다. 그 상대는 지난 서머 시즌 LCK 결승전에서 자신들의 좌절시킨 DK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T1과 DK가 맞붙는다. T1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규 시즌을 15승 3패, 2위로 마무리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한 T1이지만 이전의 압도적인 기세는 보이지 못하고 있다. 2라운드에 들어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2라운드 LSB와의 대결에서는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LSB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T1은 1세트에서는 정글 판테온, 2세트에서는 서포터 블리츠 크랭크를 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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