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233

[LCK] 담원 기아 만나는 T1, 연승 조합 이냐 경험이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길 원하는 T1이 담원 기아를 만났다. T1은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질 예정인 2021 LCK 스프링 2라운드서 담원 기아를 상대한다. 바뀐 라인업으로 연승 행진 중인 T1은 시즌 6승 5패(+4)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있다. 현재 강한 라인 전을 갖고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메타가 온 상황서 T1은 이에 맞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특히 지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는 신인 '오너' 문현준이 '피넛' 한왕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담원 기아를 상대로 이 전략이 통할지는 의문이다. '너구리' 장하권(현 FPX)이 빠진 이후 라인 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종종 보인 담원 기아이지만 2020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이후 다양한 경험이 축적됐..

[LCK] '룰러' 박재혁 "펜타킬의 맛 느껴서 기분 좋았다"

'룰러' 박재혁이 펜타킬을 기록한 소감을 전했다. 젠지는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6주 2일차 1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2:1 신승을 거두며 연승을 이어감과 동시에 2위 자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룰러' 박재혁은 "쉽게 이길 수 있던 경깅네서 한 세트를 내줘서 아쉽지만, 어쨌든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재혁은 1세트 막바직에 펜타킬을 기록하며 숙원을 풀었다. 박재혁에게 펜타킬을 기록한 소감을 묻자 그는 "기분이 정말 좋았다. 이것이 펜타의 맛이구나 싶었다"며, "당시 펜타킬을 빼앗자는 콜은 신기하게도 없었다. '비디디' 곽보성이 없었던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재혁이 펜타킬을..

[LCK] '플라이' 송용준 "생일 지났지만 축하 해주세요"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6주 2일차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kt 롤스터를 완파하고 6위와의 격차를 1승 차로 좁혔다. 이날 '플라이' 송용준은 1세트 사이온으로 팀의 방패 역할을 하는 등 승리에 일조하는 모습이었다. 송용준은 "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했다. 이겨서 한시름 덜고 안도할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연패 중이었던 아프리카가 어떻게 경기력과 멘탈을 끌어올려 kt전을 준비했는지 묻자 송용준은 "팀 전체적으론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크림과 솔로 랭크 중 어느 것도 대충하지 않고 집중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늘 경기에 대해선 "컨디션이 좋아서 질 것 같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드레드' 이진혁은 경기 후..

[LCK] 아프리카, 가장 중요한 분기점에 서다..6위 kt와 맞대결

아프리카가 kt와의 격차를 좁히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26일 온라인으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6주 2일차 2경기가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로 진행된다. kt는 25일 기준 5승 5패로 6위, 아프리카는 3승 7패로 7위를 기록 중이다.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걸쳐있는 kt는 이번 경기 승리로 7위와의 격차를 벌려야만 하며, 아프리카는 이번 경기를 패배할 시 포스트시즌 진출이란 목표에 적신호가 들어오게 된다. 최근 경기의 흐름으로 봤을 때 kt의 손을 들어주는 부분이 많다. '하이브리드' 이우진과 '쭈스' 장준수는 설연휴 후 개선된 경기력과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2라운드에 앞서 1군으로 콜업된 '기드온' 김민성은 준수한 ..

[LCK] 담원 '캐니언' 김건부 "T1전, 완벽한 경기 해야 할 것"

"실수를 절대 안 하고 우리가 할 것을 완벽하게 하면 할 만할 것 같다." 담원 기아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6주 1일차 2경기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8연승을 달성, 10승 1패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담원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는 승리에도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큰 듯 했다. 김건부는 "이겨서 다행이다"면서도 "우리 경기력이 깔끔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건부의 말대로 이날 1세트는 40분을 넘어가는 장기전이었다. 담원은 유리한 상황에서 리브의 저력에 교전을 내주며 넥서스 앞까지 밀리기도 했다. 김건부는 "1세트는 협곡의 전령을 못 먹어서 게임이 길어진 것 같고 교전도 이기는 교전인데 지는 모습이 나오..

LCK, 1040 사로잡았다.. 2020 LCK 팬 데모그래픽 결과 공개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2020 LCK’ 시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LCK를 한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14세에서 49세 사이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조사를 수행했다. 2020 LCK 시청 경험자들의 ▲LoL e스포츠 경험 및 인식 ▲2020 LCK 시청 경험 ▲2020 LCK 방송 및 부가 콘텐츠 만족도 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p)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LCK 시청자 중 절반이 넘는 56.7%가 ..

[LCK] 연이어 고점 보여주는 '케리아' 류민석, 농심전서 T1 승리 이끌까

'케리아' 류민석이 농심전을 풀어갈 핵심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까. 25일 온라인으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6주 1일차 1경기가 농심 레드포스 대 T1의 대결로 진행된다. 최근 '케리아' 류민석의 경기력이 연이어 고점을 찍고 있어 T1이 1라운드 농심전과 동일한 결과를 낼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류민석의 최근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스프링 초반만 해도 지난해에 보여줬던 라인전 수행 능력 및 로밍, 플레이 메이킹이 나오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T1에 적응해 가면서 점차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빈도수가 늘어났다. 팀 순위가 5승 5패로 5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류민석은 KDA, 분당 비전 와드, 선취점 관여율 등 여러 지표에서 서포터 중 최상위권..

[LCK] LCK 13번째 1000킬 주인공 '고스트' 장용준

담원 기아의 ‘고스트’ 장용준이 1000킬을 달성했다. 또 한 명의 1000킬 달성자가 나왔다. 지난 20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고스트’ 장용준이 1000킬을 달성했다. ‘고스트’ 장용준은 이즈리얼과 세나를 이용해 한화생명을 상대했고, 2세트에서 10킬이 나오며 13번째 1000킬을 달성했다. 2021 LCK 시즌 첫 펜타킬에 이어 ‘고스트’ 장용준에게 찾아온 두 번째 경사다. ‘고스트’ 장용준은 2016 서머 시즌 CJ 엔투스에서 데뷔해 LCK에 입문했다. 오랜 연습생 경력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팀의 위기와 데뷔 시즌이 맞물려 특별한 활약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고스트는 bbq 올리버스로 팀을 옮겼다. 옮긴 팀 역시 사정이 좋지 ..

[LCK] 스프링 2라운드 담원의 선두 굳히기.. 5주차 주간 종합 순위

설날 연휴를 끝낸 LCK가 반환점을 돌았다. 큰 변화는 없지만 점점 구도가 굳어진 한 주였다. 21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5주차 경기가 끝났다. 5주차에서 각 팀들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며 스플릿 중반을 지나갔다. 선두는 여전히 9승 1패의 담원 기아. 담원은 5주차 kt 롤스터와 한화생명 e스포츠라는 까다로운 상대를 잡아내고 7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무섭게 추격하던 한화생명을 잡아낸 담원은 선두 유지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 이어 젠지 e스포츠와 DRX가 나란히 5주차 2연승을 기록해 7승 3패를 기록했고, 세트득실에서 앞선 젠지가 2위를 기록했다. DRX는 T1과 아프리카 프릭스를 나란히 격파했지만 득실차에서 젠지에 밀려 3위로 ..

[LCK] '고스트' 장용준 "천 킬 달성, 포기 않게 도와주신 팬들 덕분"

'고스트' 장용준이 LCK 통산 13번째 1,000킬 달성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담원 기아는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5주 4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고 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특히, 이날 '고스트' 장용준은 LCK 통산 13번째로 1,000킬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장용준은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 좋은 마음으로 다음 경기까지 준비할 시간이 생겨 기분이 좋다"고 경기 소감을 남기며, "솔직히 말해서 오늘 경기가 쉬운 경기가 될 것 같진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장용준은 이날 3세트 종료 직전 천 번째 킬을 달성했다. 롤드컵 우승에 이어 선수로서 또다른 족적을 남긴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