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4주차 첫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2경기에선 젠지와 DRX가 맞붙는다. ‘비디디’ 곽보성을 비롯한 ‘룰러’ 박재혁, ‘라스칼’ 김광희가 지키고 있는 베테랑 팀 젠지와 신인 다섯으로 꾸려진 DRX가 만난다. 현재 젠지는 4승 2패로 2위에 머물고 있다. 젠지가 패배한 두 상대는 담원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로, 강팀을 상대했던 두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승리한 셈이다. 물론 DRX 역시 동일한 4승 2패. 하지만 득실차에서 4포인트나 밀려 4위에 그쳤다. DRX는 kt 롤스터전 패배를 제외하면 모두 2대1 접전을 펼쳤다. 승리할 때는 모두 풀세트로, 두 번의 패배 중 한 번은 0대2로 나오면서 승점 관리에 취약한 모습이다. 또한 DRX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