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233

[LCK] '베테랑2, 신인3' 이상적인 팀 조합, 팀 중심 잡는 베테랑들 "나만 믿고 따라와!"

스프링 3주 현재 LCK 1위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담원 게이밍이다. 두 팀은 든든한 팀의 중심과 제 몫을 다해주는 선수들로 승리를 이어오고 있다. 3위인 DRX도 마찬가지다. 2018년 서머 kt 롤스터 로스터에 이름 올린 ‘킹겐’ 황성훈을 제외하면 베테랑으로 부를 수 있을 만한 선수는 없다. 하지만 ‘킹겐’ 황성훈과 더불어 ‘표식’ 홍창현이 팀 중심을 잡고 있다. 여기에 제 몫 이상을 하는 신인 선수들을 보고 있으면 DRX의 선전이 납득된다. 그들의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한화생명은 리빌딩 단계부터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를 팀 중심으로 세웠다. 노골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확실한 캐리 라인이 잡힌 이후, 신인들만 잘 따라와준다면 한화생명처럼 빠른 기간 안에 결..

[LCK] '3연패' 흔들리는 T1, 더 나은 길을 위한 과정 또는 성장통

T1은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담원 기아, 젠지를 연달아 만나며 패배하고 지난 경기에서 kt 롤스터에게 일격을 맞아 3연패까지 갔다. 문제는 경기력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다. 개막전과 담원 기아전에서 쿼드라킬, 펜타킬을 기록하며 시원한 경기를 보였던 반면 2주차에선 기세가 사그라들었다. 첫 번째로 든든했던 ‘칸나’ 김창동의 폼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팀의 안정성이 줄어들었다. 2020년 ‘칸나’ 김창동은 CS 면에서 밀렸지만 솔로킬을 따거나, 상대 정글을 끌어들여 갱킹을 무위로 돌리는 플레이를 자주 선보였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 상황 판단력이 돋보였던 선수다. 하지만 그 장점이 흐려지면서 팀 영향력도 줄어들었다. ‘칸나’ 김창동의 부진으로 콜업 된 ‘제우스’ 최우제의 등장을 기..

[LCK] 노련함의 '블랭크' VS 저돌적인 '표식'.. kt 롤스터-DRX 대결

kt 롤스터와 DRX의 대결에서 ‘블랭크’ 강선구와 ‘표식’ 홍창현이 맞붙는다. 28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3주 2일차 경기가 시작된다. 3주차의 두 번째 날을 여는 첫 경기는 바로 DRX와 kt 롤스터전이다. 3승 1패로 상위권에 오른 DRX와 2승 2패로 공동 5위에 머물고 있는 kt 롤스터의 만남. 같은 듯 다른 두 팀의 전력은 쉽게 비교할 수 없다. 먼저 kt 롤스터는 ‘도란’ 최현준과 ‘유칼’ 손우현 활약이 두드러지는 팀이다. 여기에 ‘블랭크’ 강선구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블랭크’ 강선구는 지난 T1전에서 지속적인 바텀 갱킹으로 ‘구마유시’ 이민형과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차이를 벌렸다. 이전까지 다소 주춤하던 kt 롤스터의 바텀은 ‘블랭크’ 강..

[박상진의 e스토리] LCK와 한국 e스포츠의 관심도는 왜 올라가는가 - SK 와이번스의 매각으로 확인된 변화의 바람

게임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한 e스포츠, 그리고 LCK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단지 MZ 세대의 인기에 편승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 팀의 구조를 바꾸려는 노력, 특히 모기업 후원이 아닌 각 팀이 스스로 자생력을 가져야 하는 방식을 추구하며 이런 모습이 리그와 각 팀이 갖는 글로벌 영향력과 결합해 일어난 모습이다. 26일 SK 와이번스가 신세계에 1352억 8000만 원에 인수됐다. 한국 야구에서 팀 매각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이번 매각은 기존의 매각과 결이 다르다. 과거 해태나 쌍방울의 경우 모기업의 경영난이 구단 운영까지 영향을 주었고, 결국 이 팀들은 새로운 기업이 인수했다. 두 기업 소속 야구단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은 몇 번 더 있었다. SK의 야구단 매각에 스포츠계는 왜..

[LCK] '캐니언' 김건부 "우디르, 솔랭과 연습 경기에서 많이 연습했다"

담원 기아의 ‘캐니언’ 김건부가 “솔로 랭크와 연습 경기에서 우디르를 많이 연습했다”고 밝혔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3주차 2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젠지e스포츠에 패승승 역전을 가져왔다. 담원 기아는 1세트를 내준 후 2세트와 3세트에서 주도권을 가져오며 승리를 만들었다. ‘캐니언’ 김건부는 포모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1세트도 이긴 경기였는데 져서 아쉽다.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해 이긴 것이 다행”이라며 승리에 안도했다. “1세트는 안 좋았고 2, 3세트는 그나마 잘한 것 같다”며 경기력을 평가한 김건부는 “아래 바위게 싸움에서 진 게 말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 “그때 내가 혼자 6렙이었다. 아이템도 훨씬 좋았다. 그런데 싸움에서 ..

[LCK] 이변 주인공 프레딧 브리온, 3연승 한화생명에 제동 걸까

프레딧 브리온이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화생명과 만났다. 26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3주 1일차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는다. 현재 한화생명은 DRX, kt 롤스터, 젠지e스포츠를 꺾고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담원 기아를 2대0 꺾은 프레딧 브리온이 한화생명의 연승도 끊을 수 있을까. 프레딧 브리온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작은 몸으로 담원 기아를 이겼다. 담원 기아의 흔들리던 폼, 그리고 프레딧 브리온의 분전이 만나 2대0 완승이 만들어졌다. 상상하지 못했던 프레딧 브리온의 승리에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이번에도 같은 승리가 나올 수 있을까. 상대는 한화생명e스포츠다.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가 영입된 이후 확실한 캐..

[LCK] 해설위원이 선정한 3주차 주요 경기, 4명 중 3명이 '담원'

잠시 주춤했지만 LCK 해설들은 담원 기아의 경기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4명 중 3명이 이번주 담원 경기를 관심 경기로 선정한 것. 27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3주차 경기가 열린다. 총 10경기가 열리는 이번주 일정에서 LCK 해설위원 중 3명이 담원의 경기를, 이중 두 명이 담원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주는 김동준-'쿠로' 이서행 두 한국어 중계 및 분석데스크 해설진과 '아틀라스' 맥스 앤더슨-'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이 주요 경기를 선정했다. 먼저 김동준 해설은 담원-한화생명전을 주요 경기로 선정하고, 이 경기에 대해 "쇼메이커가 폼을 되찾고 쵸비의 캐리력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3승 1패 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라는 코..

[LCK] '3승 1패-1승 3패' 혼전 속 이정표 될까, 스프링 3주차 경기 일정 예고

확실한 순위 구도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정표가 될 LCK 3주차 경기가 진행된다. 27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3주차 경기가 열린다. 3주차 역시 LCK 10개 팀이 각각 2경기를 진행, 총 10경기가 열린다. 가장 주목받는 매치는 수요일 2경기인 담원 기아 대 젠지 e스포츠전. 두 팀은 무난히 4연승을 바라봤지만 담원은 프레딧 브리온에 일격을 당했고, 젠지 역시 한화생명e스포츠에 덜미가 잡혔다. 선두 경쟁을 하던 두 팀이 나란히 같은 상황에 빠진 것. 젠자가 3주차 두 번째 상대로 리브 샌드박스를 만나 여유가 있는 반면 담원은 한화생명을 만나 자칫하면 3승 3패까지 갈 수 있다. 특히 팀 SNS 문제로 논란이 된 담원은 승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 의외의 선전으로 ..

[LCK] 이변 속출한 2주차 주간 순위 '혼전 구도 양상'

LCK 2주차가 끝난 가운데 선두권 네 팀, 중위권 두 팀, 그리고 하위권 네 팀의 구도가 그려졌다. 누구든 방심도, 낙담도 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구도다. 24일 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첫 주 어느정도 팀 사이의 격차가 나는 구도였지만, 두 번째 주에서는 예상 외의 결과와 대형 이변이 발생하며 다시 혼전 구도가 그려졌다. 먼저 3승 1패 팀이 젠지 e스포츠, 담원 기아, DRX, 한화생명e스포츠로 네 팀이다. 젠지는 세트득실 +4로 1위에 올랐지만, T1을 잡은 후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인 한화생명에 덜미를 잡히며 단독 4승의 꿈을 놓쳤다. 2위인 담원은 더 아쉬운 상황이다. 프레딧 브리온에 0대 2 패배 이변의 피해자가 되었기 때문. 다..

[LCK] '블랭크' 강선구, 친정 T1과 맞대결.. 적이 된 '페이커' 이상혁

kt 롤스터의 ‘블랭크’ 강선구가 친정 T1과 만난다. 24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0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와 T1이 맞붙는다. T1과 kt 롤스터는 2주차 일정에서 각각 젠지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를 만나 1패를 적립했다. T1은 담원 기아, 젠지e스포츠를 만나 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이런 두 팀이 서로를 만난다. kt 롤스터의 ‘블랭크’ 강선구는 지난 리브 샌드박스전에 이어 한화생명전 1, 2세트에서 출전했다. 한 세트는 승리를, 한 세트는 패배로 마무리하면서 3세트는 ‘보니’ 이광수로 교체 출전됐다. 하지만 분위기 반전에도 불구하고 kt 롤스터는 1대2로 패배했다. 다소 부정적이었던 ‘블랭크’ 강선구에 대한 평가는 시즌이 시작하며 긍정적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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