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15

액티비전 블리자드, OWL 시즌 종료 후 운영 계약 투표 진행…리그 존폐 갈리나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들의 투표에 따라 리그의 존폐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현지 기준)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2분기 재무 실적 발표를 하면서, 오버워치 리그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즌 종료 후 팀들은 업데이트된 운영 계약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며, 계속 참가하지 않기로 한 팀들에게는 600만 달러의 해지 수수료가 지급된다는 내용이다. 즉, 오버워치 리그의 운명인 현 구단주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올해 초, 다수의 팀들은 단체 교섭의 첫 단계로 로펌을 고용한 바 있다. 미디어 판권 계약 만료와 스폰서 이탈 등으로 인해 지출이 감소하면서 다수의 팀들이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재..

오버워치 2023.07.20

[OWL] 5번째 시즌,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뀐 ‘해피엔딩’

새로운 체제로 막을 올린 ‘오버워치 리그’의 다섯 번째 시즌은 수많은 물음표가 단 하나의 느낌표로 바뀌는 최고의 엔딩을 맞이하며 막을 내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대전 슈터 게임 ‘오버워치’를 주제로 한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가 6개월 간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지난 11월 5일의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에는 매 시즌 강팀으로 군림해왔으나 그랜드 파이널 우승과는 연이 없었던 댈러스 퓨얼이 패자조로 내려가는 일 없이 그랜드 파이널까지 직행한 뒤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마지막 대결을 풀세트 접전 끝 제압하고 비원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은 5주년이라는 이정표를 통과하는 것 외에도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

오버워치 2022.11.08

[OWL] 댈러스 퓨얼, 샌프란시스코 꺾고 비원의 첫 우승 달성(종합)

시종일관 치열하게 진행된 댈러스 퓨얼(이하 댈러스)과 샌프란시스코 쇼크(이하 샌프란시스코)의 풀세트 대결을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팀은 댈러스였다. 한국 시간으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22 그랜드 파이널에서 댈러스가 샌프란시스코에 4-3으로 승리, 오버워치 2로 진행된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장 타워 맵에서 제압 경기로 진행된 1세트, C구역서 진행된 1라운드서 댈러스가 먼저 거점을 점령한 뒤 윈스턴을 중심으로 방어막을 전개해 샌프란시스코의 소전을 반복해서 잡고 99%까지 일방적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마지막 오버타임 상황서 샌프란시스코가 거세게 저항했으나 이 역시 우세한 분위기를 지킨 댈러스가 제압하며 1:0으로 앞..

오버워치 2022.11.05

[OWL] 댈러스-SF-휴스턴, 트로피 들고 시즌 마칠 팀은 어디

수많은 팀들의 치열한 경쟁 속 살아남은 세 팀 중 어느 팀이 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자리에서 웃을 수 있을까? 5년차를 맞이한 오버워치 리그 2022의 최고 팀을 결정할 플레이오프가 지난 10월 3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마지막 날 일정이 진행된다. 동부 4개 팀, 서부 8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진출해 2022 시즌의 ‘글로벌 챔피언’을 두고 대결을 펼쳐 왔으며, 패자 결승전과 그랜드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첫 경기로 치러질 패자 결승전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쇼크 대 휴스턴 아웃로즈가 대결을 펼친다. 각각 서부지역 2위와 4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던 두 팀은 이미 승자조 2라운드에서 한 차례 경기를 가진 바 있으며, 휴스턴이..

오버워치 2022.11.05

OWL 2022 결승전, 블리즈컨 대신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개최

오버워치 리그의 다섯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는 플레이오프의 최종 결승전이 블리자드 팬들에 익숙한 장소에서 개최된다. 오버워치 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시간으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될 플레이오프와 11월 5일로 예정된 최종 결승전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것이라 최근 발표했다.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는 ‘블리즈컨’의 개최 장소로 팬들에게 유명한 곳으로, 이 시기에 많은 블리자드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다양한 게임에 대한 애정을 공유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며 2020년부터 블리즈컨이 취소되거나 온라인 행사로 대체되어 왔으며 올해 역시 행사가 열리지 못했다. 2022 시즌의 플레이오프는 정규 시즌에서 가장 많은 리그 점수를 ..

오버워치 2022.09.21

[OWL] 뉴욕 엑셀시어, 선수 모르는 계약 종료 발표로 물의

새로운 스테이지 준비 중인 뉴욕 엑셀시어가 선수 보강 과정서 기존 선수와 충분한 의사소통이 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물의를 일으켰다. 오버워치 리그 소속 뉴욕 엑셀시어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서포트 ‘면봉’ 서상민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으나 직후 선수 본인이 해당 글을 리트윗한 뒤 물음표를 등록, 본인의 계약 종료를 알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상황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자 뉴욕 엑셀시어는 선수 방출 사실을 알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공식 입장문을 게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뉴욕 엑셀시어는 계약 종료 공지를 발표하기 전 선수와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잘못된 소통으로 인해 서상민이 이러한 상황을 겪게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팀과 함께 해준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

오버워치 2022.08.11

[OWL] 서울 다이너스티, 필라델피아 잡고 비원의 첫 우승 달성

서울 다이너스티가 5번째 시즌 만에 정규 시즌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울 다이너스티(이하 서울)는 2022 오버워치 리그의 정규 시즌 첫 대회인 ‘킥오프 클래시(Kickoff Clash)’에서 동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은 예선전 6경기서 4승 2패 득실차 +6으로 항저우 스파크(이하 항저우)와 상하이 드래곤즈(이하 상하이)에 이어 3위로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상하이에 세트 스코어 3-2로 패해 하위조로 내려갔다. 이후 항저우를 3-0으로, 다시 만난 상하이를 3-2로 각각 제압하며 필라델피아 퓨전(이하 필라델피아)이 기다리는 최종 결승전으로 향했으며, 예선전 3-0 승리에 이어 4-0으로 다시 한번 필라델피아에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그 포인트에서 예선전 4..

오버워치 2022.06.07

[OWL] '킥오프 클래시' 예선 2주 1일차, 샌프란시스코 3연승으로 단독 선두 지켜

서부 지역서 진행 중인 ‘킥오프 클래시’ 예선의 2주차 첫날,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승점을 더하며 3연승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한국 시간으로 14일, 2022 오버워치 리그 시즌 첫 이벤트 ‘킥오프 클래시’ 2주 1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오는 6월 6일까지 진행되는 ‘킥오프 클래시’는 지역 별로 진행되는 대회로, 예선전서 팀 당 6경기를 치른 뒤 동부는 상위 4개 팀이, 서부는 상위 8개 팀이 상위 토너먼트로 진출한다. 2주 1일차인 14일에는 서부 지역 예선전 세 경기가 치러졌으며, 플로리다 메이헴과 샌프란시스코 쇼크, 워싱턴 저스티스가 각각 1승씩을 더했다. 1경기로 진행된 플로리다 메이헴과 밴쿠버 타이탄즈의 대결은 플로리다 메이헴이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콜로세오에서 밀기 경기로 진행..

오버워치 2022.05.15

[OWL] 플로리다 메이헴, 리그서 허용되지 않은 플레이 사용해

오버워치 리그에서 허용되지 않은 플레이의 사용으로 라운드가 리셋되는 일이 발생했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오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2022 오버워치 리그 서부 지구 파리 이터널(이하 파리) 대 플로리다 메이헴(이하 플로리다)의 경기에서 플로리다가 리그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지정한 플레이를 사용하며 자신들의 라운드가 무효화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플로리다 메이헴은 서킷 로얄 맵에서 호위 경기로 진행된 3세트 선공 상황서 플레이 시작과 함께 메이의 빙벽을 건물 옥상에 세우고 그곳에 시메트라의 순간 이동기를 설치해 선수들을 파리 선수들의 뒤로 뛰어넘도록 하는 깜짝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며 화물을 목적지까지 도착시켜 3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공수 전환 후 파리가 2차 경유지 ..

오버워치 2022.05.09

[OWL] 애틀랜타-LAG, '킥오프 클래시' 2승 기록하며 선두 추격 나서

2022 오버워치 리그 3일차, 애틀랜타 레인과 LA 글래디에이터즈가 각각 두 번째 승리를 차지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시간으로 8일, 2022 오버워치 리그 시즌 첫 이벤트 ‘킥오프 클래시’ 3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오는 6월 6일까지 진행되는 ‘킥오프 클래시’는 지역 별로 진행되는 대회로, 예선전서 팀 당 6경기를 치른 뒤 동부는 상위 4개 팀이, 서부는 상위 8개 팀이 상위 토너먼트로 진출한다. 3일차인 8일에는 서부 지역 예선전 세 경기가 치러졌으며, 워싱턴 저스티스와 애틀랜타 레인,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승리했다. 1경기로 진행된 토론토 디파이언스와 워싱턴 저스티스의 경기는 워싱턴 저스티스가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일리오스에서 쟁탈 경기로 진행된 1세트는 토론토가 ..

오버워치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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