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세트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지만 조별 리그서 샌드박스를 꺾은 소닉스에 담원 기아(이하 담원)도 눈물을 흘려야 했다. 담원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 2021-2022 시즌 최고 대회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2’의 승자조 2차전에서 북미의 소닉스에 세트 스코어 0-2로 완패했다. 은행에서 진행된 1세트, 방어 진영서 경기를 시작한 담원은 첫 두 라운드를 가져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상대의 강력한 화력에 돌파를 허용하며 전반을 3-3으로 마치고 공수를 전환했다. 이어 후반전을 역전을 허용하며 시작한 뒤 일진일퇴의 공방전 속 5-6 상황서 맞이한 12번째 라운드, 담원이 해체 키트 설치에는 성공했으나 쿼드 킬과 해체 키트 제거를 허용하며 5-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