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가수 신혜성

Talon 2017. 11. 27. 09:14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신혜성 씨입니다~!


천안대학교 영문학과


SBS 엑스맨, SBS 강호동의 연애편지외 다수의 예능프로

JTBC <신화방송>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라디오

KBS 2FM《강타, 신혜성의 자유선언》


해태제과 닙스

농심 새우깡

아이비클럽 모델

롯데리아

금영 가요 반주기

코카콜라

캐쥬얼 의류브랜드 STORM 모델

남성정장 의류브랜드 로이젠 모델

치킨매니아 모델


2005년

같은 생각

5월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5월 28일 MBC 음악캠프 1위

6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6월 4일 MBC 음악캠프 1위

6월 5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

6월 12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

2007년

첫사람

9월 30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


2005년

11월 27일 M.net KM Music Festival 발라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12월 7일 골든디스크 본상

12월 29일 SBS 가요대전 본상

2007년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상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12월 14일 골든디스크 본상

2008년

1월 18일 《아시아모델상시상식》 아시아 최고인기상


연예계 유리몸의 레전설. 신화 멤버들 모두 현재 몸 상태가 굉장히 안 좋은데 이는 신혜성도 마찬가지. 2001년 콘서트에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완전 파열로 수술을 받았으며, 같은 해 게릴라 콘서트에서 오른쪽 내부 측부 인대 파열로 실려가는 바람에 <Wild Eyes> 활동을 접기도 했습니다. 이 고질적인 무릎 문제 때문에 콘서트에서 쓰러진 횟수는 셀 수도 없습니다. 한쪽도 아닌 양쪽 무릎 십자인대가, 그것도 여러 번 파열됐기 때문에 당연히 병역 면제 처분까지 받았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면제라고 까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십자인대 파열은 한쪽이 한 번만 파열되어도 무조건 면제받을 만큼 굉장히 위험합니다.

2012년 3월 신화 14주년 콘서트에서도 무릎 부상으로 쓰러져 신화 10집 활동을 내내 앉은 채로 감행해야 했습니다. 이때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신화 활동을 위해 수술을 미뤘습니다. 지금은 수술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없는 상태. 2015년 김동완이 <1 대 100>에 출연하여 "양쪽 무릎이 다 안 좋은 상황이다. 빨리 수술하라고 잔소리 중"이라고 한 것을 보아 아직 수술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을 받지 않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도 콘서트 끝난 직후에 몸살이 나서 골골거리는 건 일상다반사로 감기나 몸살 등의 병치례도 잦은 편입니다.

유학파 출신입니다. 영어 이름은 'Steve Jung'. 남동생과 단 둘이 미국에서 2년간 유학 생활을 했습니다. 교포 출신인 에릭과 앤디만큼 영어가 유창하거나 억양이 좋지는 않지만 웬만한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미드를 볼 때도 자막 없이 본다고. 신화방송 엠티 편에서는 에릭과 함께 나름 깨알같은 영어 말장난까지 선보였습니다.

강타와 함께 본명이 영 아닌 아이돌로 유명했으나, 이것도 하도 개그 소재로 우려먹다 보니 이제는 옛날 이야기. 본인은 이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요즘도 방송이나 콘서트에서 본명을 부르면 빵 터집니다. 신화창조의 응원 구호가 '문정혁,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이선호, 신화창조!'인 이유도 신혜성과 전진이 본명으로 부르면 웃겨서 무대를 못하겠다고 했기 때문.

본명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로, 예전에 텐텐클럽을 김동완이 진행할 때, 게스트로 배칠수와 신화가 출연했는데, 멤버들이 본명을 마구마구 부르자 화가 난 신혜성은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내가 왜 정필교야!!"하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태권도 공인 4단입니다. 데뷔 초에는 3단이었으나 데뷔 이후인 2000년도에 4단을 땄기 때문에 현재는 4단이 맞습니다. 신화 멤버들 중 운동신경이 나쁜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신혜성 역시 곱상한 외모와 달리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습니다. 지금은 유리 무릎 때문에 발차기도 조심스럽지만 한때는 예능에서 공중제비를 돌며 번지점프를 하고 다녔습니다. 현재는 골프와 볼링을 취미로 삼고 있으며 실력 또한 수준급입니다.

게임 덕후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거의 연예계 최강자였으나 슈퍼주니어의 규현에게 처참히... 깨진 이후에는 안 하고 있습니다. 당시 규현은 중국에서 노트북으로 하고 신혜성은 풀세팅 상태로 했다고. 이벤트성이었지만 2008년 MBC 게임 채널 개국 7주년 행사에서 에넥스텔레콤 연예계 게임단 대표로 프로게이머인 서경종과 붙었습니다. 물론 졌지만 3해처리 빌드를 짓고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하는 게임에서 울트라리스크까지 생산하는 등 수준급의 실력은 인정받았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서는 서경종을 이긴 적도 있다고 합니다.

참기름을 매우 좋아합니다. 에릭은 신혜성이 요리할 때 참기름과 깨소금만 뺏으면 된다고 했을 정도입니다. 이 때문에 신화 멤버들끼리 장난치다가 탄생한 신혜성 전용 '꼬순내랩'도 있습니다. 신화 9집 수록곡 <기억나니?>에서 멤버들이 다 같이 이 '꼬순내랩'을 떼창했습니다...

데뷔 초에는 멤버들에게 자주 요리를 만들어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팬들은 신혜성이 요리를 잘 할 거라고 생각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당시에는 멤버들의 평균 요리 실력이 낮았던데다 돌도 씹어먹을 나이였다 보니 나름 맛있게 먹었던 모양. 그리고 신화방송을 보면 어째 맛 없어도 맛있는 척 먹어줬던 것 같습니다. 신화방송 인간극장 편과 농촌 편을 보면 신혜성의 충공깽스러운 요리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깨와 참기름으로 밥을 범벅하는가 하면, 재료 넣는 순서도 모르고 물과 양념도 눈 대중으로 대충 맞춥니다.

의외로 취향이 아기자기합니다. 20대 초반에는 헬로키티에 빠졌으며 현재는 라이언을 좋아합니다. 푹신푹신한 캐릭터 슬리퍼를 좋아하며 심지어 작아서 발이 다 삐져나와도 그냥 신고 멤버들에게 귀엽지 않냐고 자랑까지 합니다... <맨발의 친구들> 신혜성 편을 보면 집 정리정돈과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입구에 양키캔들이 가득합니다.

연예계 3대 악필 중 한 명입니다. 팬사인회에서 신혜성이 수험생 팬에게 수능 응원글을 써 줬으나 그 팬은 신혜성이 써준 글을 해석하지 못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글씨 교정을 받았는지 신화방송에서 보여준 글씨는 그럭저럭 읽을 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2015년 솔로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를 담은 자필편지를 공개했는데 팬들은 내용에 감동함과 동시에 읽을 수 있을 만큼 공들여 써준 것에 감동하였습니다.

줄임말을 좋아해 각종 신조어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깜놀', '갑툭튀', '씨관' 등은 신혜성이 예전 소속사인 굿엔터테인먼트 다이어리 방에서 썼던 줄임말들인데, 신화팬들이 저 줄임말들을 인터넷상에서 따라하면서 어느 순간 유행어로 굳어졌습니다. 최근에 만들어낸 줄임말로는 '하날기', '갑라땡' 등이 있습니다. 신화 10집 앨범을 준비하던 무렵에는 에릭과 통화하다가 "아반운가?"라고 물어봤는데, "9시 반에 운동 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근데 에릭은 저걸 또 알아들었습니다!

분위기가 좋으면 은근히 말을 잘 합니다. <X맨>에서 여성 출연자를 업고 달리다가 여자가 깃털 같이 가볍냐는 질문에 "공룡의 깃털 같이 가볍다"고 답했습니다. 신화 전 멤버가 출연한 야심만만을 봐도 그렇습니다. 다만 메인 MC는 절대 시키면 안 됩니다. <신화방송>을 보면 미칠 듯한 발진행의 항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발진행은 이미 캐릭터화. 그런데 본인은 이 캐릭터가 매우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발진행만큼이나 연기도 발연기입니다.


데뷔 초 SM엔터테인먼트에서 부여한 이미지는 '어린왕자 이미지의 보컬'이었습니다. 하지만 데뷔 초에는 지금에 비해 다소 날카롭고 차가운 인상이어서 일부 팬들은 가끔 '얼음왕자'라고 부르기도. 오히려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진 지금이 어린왕자 이미지에 적합하다는 평.

별명이 굉장히 많으며, 특히 '셩'은 신혜성 본인도 잘 알고 있는 그의 대표적인 별명입니다. 셩 하나로 다양한 별명과 표현들이 탄생했습니다. '셩콘=신혜성 솔로 콘서트', '셩몰이=멤버들이 단체로 신혜성 놀리기', '오월지셩=솔로 1집 <오월지련>을 발매했을 때 외모 포텐이 터졌던 신혜성', '엘프셩=엘프 같은 신혜성' 등등이 대표적. 또한 신혜성 팬들은 스스로를 '셩수니'라고 부릅니다.

2000년대 초반 <신화의 드리븐>이라는 예능에서 카 스턴트를 배우러가는 전진을 보며 신혜성이 "새끼새를 떠나보내는 어미새의 마음 같다."라고 말한 것을 계기로, 신혜성은 '어미새'라는 별명이 전진은 '아기새'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묶어서 '더 버즈'라고 부르기도.

말 끝을 늘려 말하는 버릇이 있고 종종 입술을 앞으로 쭈욱 내미는 버릇이 있습니다. 마침 '어미새'라는 별명도 있다보니 팬들은 이를 새 부리라고 말합니다. 또한 종종 혀를 낼름거리는 버릇이 있으며 목을 만지는 버릇이 있습니다. 입이 매우 작은 편이어서 마카롱, 호박전 같이 작고 동그란 음식을 세워서 입에 넣는 버릇도 있습니다. 그리고 귀족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쩝쩝 소리를 내면서 음식을 먹습니다. 전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이를 흉내낸 적도 있습니다.

여장이라면 질색할 정도로 싫어하는 데 SNL에서 비록 할머니긴 하지만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여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혜성이 여장을 하며 입고 나온 FOREVER 21 원피스는 아이보리 색깔만 품절되었습니다.

연기 실력이 안습합니다... 본인도 알고 있는지, 다른 멤버들은 드라마나 시트콤, 뮤지컬 등에 출연하고 있지만, 신혜성은 뮤비 외에 연기를 하지 않습니다. 뮤비에서도 연기실력은 영.... 본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마음의 각오를 하고 보자. 대표작은 신화의 <Angel>과 솔로곡 <첫사람>,<지우고, 버리고, 잊어도>

90년대 후반 꽃미남으로 유명했던 NRG의 천명훈과 외모가 흡사하단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천명훈이 너무 역변해 버려서 이제는 아무도 안 믿습니다. 버즈의 민경훈하고도 누가 누군지 구별이 가기 힘들 정도로 닮았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민경훈이 버즈 1집 활동 종료 이후 다이어트를 해 젖살이 빠지면서 인상이 변해 이것도 버즈 1집 시절 한정 이야기입니다.


전진과 함께 장난으로 BM클럽을 결성하여 신혜성이 회장을 전진이 부회장을 맡았고, 회원으로는 강타, 노유민, 송승헌을 영입했다고 합니다...한때 전진과 함께 라디오에서 BoA의 <ID Peace B>를 개사한 <BM Peace B>를 BM클럽의 주제가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4집 시절 전진이 신혜성에게 "부회장 월급은 언제 주냐"며 농담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숙소 생활 시절 아침마다 다 이불 속에서 꾸물대는 멤버들 때문에 '다이밥송'을 만들었습니다. 가사는 '다들 이불 개고 밥 머걸쓰 다들 이불 개고 치즈버걸쓰' 정도의 내용입니다. 이게 인터넷상에 유행하면서 신화는 이 노래를 배경음으로 롯데리아 CF까지 찍었습니다. 이외에도 멤버들끼리 장난으로 만든 이상한 노래들이 많습니다.

엄지 발톱이 정말로 큽니다. 전진은 신혜성의 엄지 발톱을 일컬어 모니터라고 말할 정도. 발 자체는 마르고 볼이 좁아서 더 눈에 띕니다.

숙소에서 독립한 이후 에릭과 줄곧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주로 신혜성이 이사갈 때마다 에릭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웃기려고. 둘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바로 옆동에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에릭이 계약까지 다 마친 상태에서 신혜성에게 "나 너희 집 윗집으로 이사가."라며 일방적인 통보를 해왔다고 합니다. 결국 지금은 기어이 위아랫집에 거주 중.

2015년 <Once Again>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리메이크 프로젝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린과 함께 듀엣한 <Buen Camino>, 임창정과 함께 듀엣한 <인형>, 스내키 챈과 함께 듀엣한 <Ex-Mind>, 기타 등등이 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본뜬 <혜성이 빛나는 밤에>라는 라이브웍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월 말에 공개하였습니다.

2015년 8월 22일 <WE> 신화 콘서트 앵콜에서 사과머리를 선보였습니다. 이걸 본 김동완은 "혜성이가 유해졌어요"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머리띠나 화관은 절대 안 써줍니다.


이민우와 더불어 NRG의 막내 故 김환성과 친분이 깊었는데, 김환성이 원인 불명의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자 펑펑 울면서 빈소를 지켰다고 합니다. 이민우는 김환성이 혼수상태에 빠진 뒤 담당 의사가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내리자 멱살을 잡고 "환성이 살려내!"라고 절규를 하기도.

여담이지만 포은 정몽주 선생의 32대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가에 정몽주선생의 서찰 교지가 남아 있는데 모두 국보급이라고...


이상 신혜성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前 프로게이머 김민구  (0) 2017.11.29
前 프로게이머 김봉준  (0) 2017.11.29
前 프로게이머 박문기  (0) 2017.11.26
야구선수 이범호  (0) 2017.11.25
e스포츠 감독 권수현  (0)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