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 올스타전] '페이커' 이상혁 "좋은 경기력 나와 만족스럽다"

Talon 2017. 12. 11. 10:10
'페이커' 이상혁이 롤 올스타전 첫 경기와 한국 올스타 팀워크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한국 올스타는 롤 올스타전 첫 상대였던 유럽을 가볍게 꺾고 1승을 올렸다. 한국 올스타의 첫 경기는 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NA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올스타(이하 롤올스타전) 지역대항전 1일차 2경기로 치러졌다.

이상혁은 승리 후 스포티비 게임즈와의 방송 인터뷰를 통해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서 걱정이 됐는데 좋은 경기력이 나와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한국 올스타는 삼성 2명, 롱주 2명과 이상혁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상혁은 팀원 없이 혼자 왔지만 별로 외롭진 않다며, 한국 올스타 팀워크에 대해 "합이 잘 맞는 것 같진 않은데 다들 실력이 좋아 잘 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한 한국 올스타는 대회에 앞서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혁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보다 분위기를 즐겼다. 어린이들이 많아 밝은 분위기 속에 재미있게 놀다 왔다"면서 웃음을 지었다. 또, 한국 올스타 감독을 맡은 한상용 감독에 대해선 "말할 때 온화하고 팀원들을 잘 챙겨주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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