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감독 박경훈

Talon 2018. 1. 23. 09:15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박경훈 감독님입니다~!


포항제철 아톰즈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3번의 정규 리그 우승의 주역이 되었으며 1993년 당시 잉글랜드 지역 리그 팀이었던 예딩 FC에 진출했었습니다.


현역 시절 주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었으며 간간히 중앙 수비수로 기용되기도 했습니다.


지도자 생활

17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지만, 2007년 FIFA U-17 월드컵에서 조별 리그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부터 윤빛가람과 인연을 맺어 이후 성남에서 불화를 겪었던 윤빛가람을 제주에 데려오게 됩니다. 청소년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난 후 2008년 전주대학교 체육학부 축구학과의 교수로 임용되어 축구를 다시 공부하다가 알툴 감독의 후임으로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2009년 15개 팀 중 14위에 그쳤던 제주 유나이티드를 2010년 정규 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어 그 해 감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4년 정규 리그 5위를 기록한 뒤 제주의 감독직에서 사임하였으며, 전주대학교직에 복직하였습니다.



2015년 1월 2015 AFC 아시안컵에서 SBS의 해설위원을 맡았습니다.


2016년 7월 성남 FC의 선수강화위원으로 선임되었습니다.


2017시즌을 앞두고 2부리그로 강등된 성남의 감독직에 취임하였습니다. 시즌 초 극심한 부진을 끊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으나 시즌 중반들어 수비를 안정화시키며 리그 4위까지 끌어올렸으나 끝내 성남이 승격에 실패하면서 결국 11월 28일 감독직에서 경질됐습니다.



개인

1988년 K리그 MVP 수상

2010년 K리그 감독상 수상

감독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 준우승 1회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합니다. 선수 시절에도 시간이 나면 그림을 그렸고 2008년 전주대학교의 교수로 부임한 이후 본격적으로 미술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 했으나 1년도 안 돼서 다시 축구판에 뛰어들게 되어 다시 미뤄 두었다고. 대신 지인과 함께 작은 미술관을 만들어 운영 중이고, 나중에는 자신의 작품도 전시하는 게 꿈이라고 합니다.


감독 생활을 그만둔 뒤, SBS 객원해설로 2015년 AFC 아시안컵 중계진에 합류했습니다. 첫 중계가 우즈베키스탄 경기. 해설위원이 익숙지 않아서 인지 결국 결승까지도 말을 잘 못한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네이버에서 특히 욕을 먹는 것을 보아 이곳에는 박문성 팬이 많아서 더 욕을 먹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는 표현을 잘 못 하지만, 역시 한 달 전까지 현장에 있던 사람이라 은근히 직구를 잘 던지다는 평. 아무래도 꾸준히 중계를 해 온 전문 해설가와 동일선상에 두기에 가혹하기는 합니다.


2017년 5월 25일 오후 1시 46분 피파 온라인 3에서 선수로 K리그 더 클래식 2차 선수 업데이트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K리그에서 활약한 일부 2002년 한일 월드컵 멤버들과 현재 K리그 클래식 및 K리그 챌린지 감독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거기에서 박경훈 감독이 선수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구체적인 스탯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상 박경훈 감독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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