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 게이머 스스로 비매너 플레이어에 대한 제재 여부를 고민, 결정하는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트리뷰날)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은 비매너 플레이 각각에 대해 배심원단으로서의 플레이어의 의견을 모아 신뢰높은 결론을 도출하는 시스템으로 북미, 유럽 시장에서는 이미 도입돼 한국 시장에도 실제 도입 전부터 유저들 사이에 화제가 돼 왔다.
게이머는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 메뉴(tribunal.leagueoflegends.co.kr)를 이용해 신고 받은 플레이어의 게임 내용 등을 열람하고, 이에 대한 처벌 여부(유죄/무죄)를 선택해 평결에 참여할 수 있다. 정확하고 공정한 판결을 위해 배심원단에게는 특정 플레이어에 대한 신고 이유 및 경기 동안 주고 받은 채팅 내용 등이 공개된다.
20레벨 이상 게이머는 누구나 게임 배심원단에 참여 할 수 있으나 제재 상태에 있는 플레이어는 배심원단으로서의 자격을 얻을 수 없다.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 도입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오고 있는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미국 등지에서는 배심원단 시스템 도입에 따라 기존에 시스템에 회부된 플레이어 중 절반 이상이 다시 평결에 오르지 않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만큼, 한국 시장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롤플레이어]떠오르는 미드 ‘제로’ 윤경섭, “CS보단 로밍” (0) | 2012.11.29 |
---|---|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 경기 일정표 공개 (0) | 2012.11.28 |
리그 오브 레전드, 게이머들이 직접 비매너 플레이 판결! (0) | 2012.11.28 |
광해-강남스타일-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통점은 무엇? (0) | 2012.11.27 |
[로챔소]11월 4주차 LOL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0) | 201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