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IPL5 LOL]아주부 블레이즈, 22분 만에 넥서스 파괴하며 1승(패자조 1R 2-1)

Talon 2012. 12. 1. 09:20

블랙빈, 초반부터 모든 라인전에서 어려움 겪어


▶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 2일차 패자조 2라운드 2경기
◆ 아주부 블레이즈 1 vs 0 블랙빈
1세트 아주부 블레이즈 승 vs 패 블랙빈

아주부 블레이즈의 기세 회복!

아주부 블레이즈가 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2일차 패자조 1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블랙빈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정글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아주부 블레이즈는 바텀과 탑에서도 연속해서 킬 찬스를 만들어냈다. 바텀 라인에서는 '캡틴 잭' 강형우의 베인이 이즈리얼을 제압하며 1킬을 챙겼고, '러스트보이' 함장식도 상대의 서포터를 제압하며 1킬을 획득했다.

탑에서는 잭스와 맞상대한 '플레임' 이호종이 블라디미르로 킬을 땄고, 바텀에서는 룰루가 이즈리얼-소나 조합을 다시 끊어내며 3킬을 기록했다.

미드와 탑의 1차 타워를 파괴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라인 싸움에서 압승을 거뒀고, 킬 스코어를 10:1로 벌리며 글로벌 골드에서 우위를 점했다. 말파이트 정글을 고른 블랙빈은 미드 갱킹을 통해 '앰비션' 강찬용의 라이즈를 두 차례 잡아냈지만 바텀과 탑 라인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시간 13분 만에 미드 2차 타워를 압박하기 시작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말파이트의 궁극기에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고, 타워 철거에 성공하며 정글의 버프 몬스터들을 챙겼다. 블루 버프를 이미 두르고 있는 강찬용은 서포터인 함장식에게 아군의 블루 버프를 양보했고, 강형우는 '칠흑의 양날 도끼'를 선택하며 초반에 힘을 실었다.

그러자 블랙빈은 탑 타워를 지키기 위해 한 타를 열었고, 말파이트의 궁극기가 적중했지만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5킬을 챙긴 룰루는 상대 미드 라이너보다 좋은 아이템을 보유했고, '고대인의 의지'를 선택해 블라디미르와 라이즈에게 주문력을 추가로 부여했다.

경기 시작 후 20분 만에 고대인의 의지와 더불어 '라바돈의 죽음 모자'를 구입한 이호종은 홀로 드래곤을 처치했고, 아주부 블레이즈는 22분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승을 선취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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