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영호-정윤종-원이삭-어윤수, MLG 챔피언십 4강서 격돌!

Talon 2012. 12. 11. 18:20

우승자에게는 5000달러, 준우승자에게는 2000달러 지급돼


결승 진출자는 누구?

메이저리그게이밍(Major League Gaming, 이하 MLG)의 주최로 지난 4일(한국 시각)부터 개최된 MLG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이하 MLG 챔피언십)의 4강 대진이 완성됐다.

가장 먼저 4강 진출에 성공한 주인공은 '최종병기' 이영호(KT)였다. 이영호는 MLG 스프링 시즌 우승자인 박수호(MVP)를 상대로 뛰어난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2연승을 거머쥐었고, MLG오하나 맵에서 펼쳐진 4세트에서도 '무한 공성전차'를 앞세워 박수호를 완파했다.

뒤이어 어윤수와 정윤종(이상 SK텔레콤)도 4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8강에서 이정훈(프라임)과 맞붙은 어윤수는 매 경기 저글링-맹독충-뮤탈리스크 조합으로 상대를 몰아붙여 승리를 기록했고, 날카로운 타이밍 공격을 성공시킨 정윤종 역시 이동녕(FXO)에게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으로 11일, MLG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된 8강 4회차 경기에서는 '악동토스' 원이삭(스타테일)이 팀 동료인 이승현(스타테일)을 제압했다. 1승을 먼저 선취한 원이삭은 2, 3세트에서 상대의 뮤탈리스크 공격을 모두 막아내 3:0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MLG 챔피언십 4강에서는 이영호, 정윤종, 원이삭, 어윤수가 진출해 최후의 1인에게 주어지는 5,000달러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편 MLG 챔피언십의 전 경기는 MLG 공식 홈페이지(www.majorleaguegaming.com/live)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 MLG Tournament of Champions
◆ 4강 - 12월 14일 오전 8시, 12월 18일 오전 8시
이영호(테) vs 정윤종(프)
원이삭(프) vs 어윤수(저)

◆ 결승 - 12월 21일 오전 8시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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