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션' 강찬용, "롤드컵 하면서 성장하고 파"

"개인적으로 본 뮤직비디오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거 같아요."

롤드컵 뮤직비디오 'RISE' 주인공으로 나선 젠지 '앰비션' 강찬용이 29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 근처 평화광장서 열린 롤드컵 한국 대표 출정식에 참가해 뮤직비디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찬용은 "처음에 봤을 때 영광 스러웠다"며 "2~3번째는 뮤직비디오 안에 숨겨져 있는 걸 찾는 재미로 봤다. 무기도 적을 만날 때마다 새롭게 사용하던데 처음에는 자르반 4세의 창을 쓰는 거 같았다. 내가 좀 관찰력이 없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아내는 100번 넘게 봤다고. 다 외웠다고 하더라. 야스오와 카직스 모습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고 했다. 한국서 열리는 롤드컵에 대해선 "작년 개최지인 중국을 가면 음식을 전혀 입에 못 댄다. 이번에는 한국이라서 좋다"며 "부담감은 매년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롤드컵을 하면서 성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