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적토마 이병규 코치입니다~!
LG 트윈스 입단 첫 해인 1997년 3할대 타율, 7홈런, 69타점으로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1997년을 시작으로 2005년까지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모두 6차례 수상했으며, 1999년, 2000년, 2001년, 2005년 등 통산 4차례나 최다 안타 부문 1위, 2005년에는 타율 0.337로 타격왕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1999년에는 30홈런, 31도루를 기록해 30-30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2006년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그 해 12월에 선동열, 이상훈, 이종범에 이어 한국 야구 선수로는 네 번째로 일본 프로 야구 센트럴 리그 팀 주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했습니다. 2017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그 해 5월에 그의 등번호 9번은 LG 역대 2번째 영구 결번이 됐으며, 7월 9일 공식적으로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시절
LG 트윈스 시절
총평 : LG 트윈스 부동의 외야수입니다. KBO 리그의 수준급 좌타자이죠. 수비시 타구판단이 수준급이며 골든 글러브 외야수 부문 최다 수상을 했습니다.
타격 : 1997년에 타율 3할 5리, 23도루로 신인왕을 차지하며 데뷔했습니다. 1999년 타율 3할 4푼 9리의 고타율과 30홈런 31도루를 기록하며 30-3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로써 잠실야구장의 유일한 30-30 클럽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192안타로 최다 안타왕에도 올랐습니다. 2005년에는 타율 3할 3푼 7리를 기록하며 생애 첫 타격왕에 올랐습니다. 김성근이 백인천 이후로 4할 타자가 다시 나온다면 그 주인공은 그일 것이라고 할 정도로 타격에 재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상으로 출전을 거의 못해 2할 7푼 9리에 그친 2003년을 제외하면 언제나 2할 9푼 ~ 3할 초중반의 타율을 오가는 컨택형 타자였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시절
주니치 드래건스 시절
FA 자격을 갖춘 후 LG 트윈스의 자매 구단인 주니치 드래건스와 계약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주니치의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며, 프로 생활 후 처음으로 우승을 맛보았습니다. 2008년에는 16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09년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만료되어 방출된 후, 2010년 1월 8일에 친정 팀으로 복귀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복귀
LG 트윈스 복귀
2010년 기대를 모으며 2년 간 총액 9억원에 친정 팀 LG 트윈스와 계약하여 복귀했습니다. 시즌 초 3월의 11타석을 제외하고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2할 초반대의 타율에 허덕였으나, 5월과 6월에는 3할 중반대의 원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7월에 또 다시 2할 극초반대의 타율을 보였으나, 시즌 타율 .290, 9홈런, 64타점으로 무난한 복귀 시즌을 보냈습니다. 2011년 시즌은 타율 0.338 16홈런으로 마감했으며, 이후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 후보에 올랐지만 기자들의 투표에서 이용규에게 밀려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2012년 선수들과 코치진의 투표로 주장에 선임되었고, 개막전 대구 삼성전에서 차우찬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치는 등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12년 6월 1일 한화전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면서 역대 3번째로 한·일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한 관계로 5월에 복귀했으며, 1군 98경기에 출장하였습니다. 그 해 7월 5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KBO 리그 역대 최고령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2013년 7월 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타석 4안타를 치며 역대 4번째로 KBO 리그 통산 1900안타를 달성하였습니다. 사이클링 안타를 포함하여 2013년 7월 3일에서 7월 10일까지 4경기에서 10타석 10안타로 KBO 리그 신기록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게 햄스트링 부상 복귀 후 꾸준히 타격감을 보여 주며, 손아섭을 밀어내고 타격왕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후 지명타자 부문 골든 글러브를 받았습니다. 2013 시즌 후 2번째로 FA 자격을 얻어 3년 총액 25억 5000만원의 조건으로 LG 트윈스에 잔류하였습니다.
2014년부터는 당시 감독이었던 양상문의 리빌딩 체제에 따라 젊은 선수들에게 주전자리를 많이 내주어 출전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타율도 0.251 홈런 2개로 성적도 많이 하락하였지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당시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손민한을 상대로 대타로 나와 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받았습니다. 2015년은 더욱더 출전횟수가 줄어들었으며 성적도 커리어상에서 최악으로 떨어졌지만 LG팬들은 오히려 더욱더 큰 응원을 보냈으며 두산전에서 쓰리런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 시즌은 퓨쳐스리그에서 4할 타율을 기록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1군 출전을 하지 못했고 결국 2016년 10월 8일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에 1군에 등록되어 대타로 나와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였으며 이것이 본인의 마지막 타석 마지막 안타가 되었습니다.
2016년 11월 24일 보류선수 명단 제출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JTBC에서 2017년 WBC 해설을 맡으면서 해설 위원으로 데뷔했고, 2017년 정규 시즌부터 kt 위즈 감독으로 부임한 김진욱의 후임으로 스카이 스포츠의 야구 해설위원을 맡게 되었습니다. 2018년부터 LG 트윈스의 타격코치로 활동하였습니다.
발이 빨라 '적토마', 라면 사러 가듯이 수비를 한다 하여 '라뱅'이라고 불립니다.
국가대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2006년 WBC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서울구로초등학교
서대문중학교
장충고등학교
단국대학교
KBO 리그 17시즌 동안 골든글러브 7회, 타격왕 2회, 최다안타상 4회, 득점상 1회,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KBO 리그 최고령 사이클링 히트와 연타석 최다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1997년 신인왕
1998년, 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1999년 ~ 2001년, 2005년 최다 안타
2000년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1년 최다 득점
2005년, 2013년 타격 1위
2011년 올스타전 MVP
1997년, 1999년 ~ 2001년, 2004년 ~ 2005년 골든 글러브상 외야수 부문
2013년 골든 글러브상 지명타자 부문
등장곡은 영국의 록 밴드인 QUEEN의 'I Was Born To Love You'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그가 안타를 치고 출루를 한 후에도 이 음악이 나왔습니다. 응원가는 육성 응원으로 'LG의 이병규! LG의 이병규! LG의 이병규! 안타안타안타안타 이병규'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그가 일본에 진출하기 전부터 사용하던 응원가이고, 그가 잠시 주니치에 몸담고 있었던 2009년에는 FA를 선언하여 LG에 이적한 이진영이 이 응원가를 사용하였습니다.
이상 이병규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