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Impact 정언영 선수입니다~!
TOP DIE, SKT T1의 전성기를 열었던 탑 라이너
2013년의 세체탑, 이제는 북미의 레전드
2012년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 Xenics Storm의 서포터로 데뷔. 윈터 시즌부터는 형제 팀인 Xenics Tempest의 정글러로 포지션이 변경되었고, 이후 또다시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했습니다. 원래는 정글러로 데뷔를 생각하려고 했다가 호로가 들어오는 바람에 서포터로 전향하였고, 이후에 제닉스 스톰에서 템페스트로 옮기게 되면서 자기가 캐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정글러로 전향했다가 정글이 재미가 없다고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했습니다.
당시 Xenics Storm에서 2팀인 템페스트로 이동하게 된 이유는 롤드컵 예선전 경기 패배와, 그 상황에서 팀원들의 반응으로 인한 불화였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나진 Sword에게 Xenics Storm이 0:3 완패를 당하자 홀로 울분을 참는 와중에 다른 팀원인 스브스나, 놀자는 헛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롤갤에서는 임팩트는 까지 말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결국 2013년 2월 25일자로 계약이 종료되면서 Xenics에서 나왔고, 며칠 뒤인 2월 28일 SK텔레콤 T1 K에 입단하여 탑 라이너로 활동 중. 2014년 12월 19일 부로 SKT T1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해외 진출을 하겠다고 합니다.
2015년 1월 7일 Team Impulse에 입단했습니다. 진에어 출신의 한국인 김상철 코치와, SKT 연습생 경력이 있는 정글러 Rush 선수가 있어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시즌부터 북미 LCS에 합류하는, 한국인 선수 3명을 보유한 신생 팀 NRG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 스프링 시즌이 끝난 후에는 NRG를 떠나 Cloud 9에 합류하였습니다.
C9에서 보여준 상당히 인상깊은 경기력으로 인해 단숨에 북체탑 등극에 성공했으며 2016년 롤스타전 투표에서 북미 탑 1위를 당당하게 차지하며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북미와 한국이 같은 팀에 배정되면서 오랜만에 SKK 라인업인 페이커, 벵기와 한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상 정언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