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EscA 김인재 선수입니다~!
전 SouL, Lunatic-Hai, 서울 다이너스티, Gen.G PUBG Gold. 현 OP GAMING Rangers 소속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블랙스쿼드에서 활동할 당시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인정을 받았습니다. 블랙스쿼드 때의 루나틱하이를 '김인재와 아이들'이라고 평가한 상대 선수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컬렉션맵에서 엄청난 위력을 과시해 온상민 해설에게 7번방의 김인재로 불렸습니다.
본인의 나이도 나이이고 팀의 리더인지라 상당히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걸로 보입니다. 이태준의 개인방송에서 자면서 잠꼬대하는 내용이라든지, APAC 프리미어 4강전 NRG전에서 부담감에 경기를 잘 풀어가지 못한 뒤 이태준 방송에서 이불킥을 하는 장면 등의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이게 결승전과 4강전에서의 부진의 이유로 지목 되는 중이며 군 문제와도 연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에임 감도가 매우 낮았었습니다. DPI 1300에 감도 2를 사용했다고. 하지만 전략상 트레이서를 플레이하게 되면서 감도를 많이 높여서 지금은 1600dpi에 4.9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에스카가 폼이 떨어진 이후 몇몇 팬들은 감도를 바꾼후 에임이 안좋아진것 아니냐는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몇몇 세트에서 캐리하는 모습이 보이는 걸로 보아 에임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본인의 기복이 한 게임 안에서도 심한 편인듯. 기복을 줄이고 예전처럼 안정적으로 딜을 넣는 모습을 되찾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승 4일전 감도를 다시 낮췄습니다!! 그러나 결승 1, 2세트는 시즌2 내내 해왔던 올린 감도를 사용했지만 역시 잘 안맞아 결승 내내 감도를 내리고 바꿔가면서 게임했다고. 감도가 내려가니까 잘 맞아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택티컬 퍼즈때 잘 보면 혼자 훈련장에서 연습중인 에스카를 볼 수 있습니다. 감도를 내리면서 퍼즈걸릴때 계속 연습했다고 합니다. 이 이외에도 대회 전, 다른 선수들이 다 쉬는 동안 혼자 부스에서 연습했다는 일화가 유명합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시즌 3에는 100위까지 갔었고 시즌 4에는 챌린저 였다고 합니다.
H1Z1을 즐겨하는듯. 무려 새벽 2시에 진행중인 울산큰고래 멤버 사모장 방송에서 마주친 전례가 있습니다. 이때 치킨내기에 져서 치킨을 사줬으며, 이후 리벤지 배틀그라운드전에서 이겨서 치킨을 얻어냈습니다.
비시즌기에 그랜드마스터 구간 경쟁전에 종종 보인다고 하는데, 주로 겐지를 쓰는데 별로 못한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보여준 실력으로는 꽤 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3 이후 한조 원챔 부캐를 키우고 있는데 레벨업이 잘 되지않아 힘들다고 합니다.
2017년 APEX 시즌 2 기간동안 루나틱 하이의 팬들이 에스카의 생일을 축하하는 지하철 벽보 광고를 게재한 적이 있습니다.
APEX 시즌 2 노래자랑에서 홍대와 건대사이를 부르면서 김홍건이라는 별명이 새로 붙었습니다. 그리고 에스카의 홍건을 들으면서 전리품을 깐 영상. 전리품 상자에서 전설아이템이 7% 확률을 고려하면 많이 나온편.
참고로 키는 173.8cm, 발사이즈는 250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팀에서 근력이 가장 세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농담조로 현실딜러라는 밈이 소소하게 흥했습니다.
손 크기는 키보드 F1~F9.
방송에서 오빠야를 불렀습니다....
닉네임인 'EscA'는 예전 스포시절 자기 클랜 이름이라고 합니다. 닉네임이 예뻐서 쓰게 되었다고.
2017년 11월 2일 서울 다이너스티와 계약을 취소하고 팀을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량 저하로 인한 방출이니 여러 말이 많았지만 개인방송으로 개인 의지로 미국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KSV와의 개인 계약을 새로 체결한 상태입니다.
2017년 11월 7일 루나틱하이 출신 이태준 선수와 함께 KSV 소속 배틀그라운드 팀 Team AseL 선수로 전향해 계약을 체결한 것임이 기사로 알려졌습니다. AseL이 밝혀지기 전까지 saec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덕분에 김인재, 에스카, 사엑, 쎅 등 다양하게 불렸습니다.
여담이지만 팀 동료였던 토비, X6-Gaming 소속 NoSmite와 더불어 울산 출신입니다. 전 루나틱하이의 팀원이었던 토비와 함께 울산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시 준수한 샷발을 보여주며 솔쿼드로도 10킬 이상씩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청자들이 미션을 걸기 무섭게 실력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흔히 시청자들은 그를 통장지킴이로 부르곤 합니다. 혹은 '에스카지노 개장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이 먼저 판을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미션금이 쌓이고 쌓여 1등 시 130만원을 걸고 플레이했는데 레전드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6월 12일, 과거 오버워치 APEX, 그리고 현재 오버워치 리그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용봉탕" 황규형에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지목되었습니다. 같이 지목된 인물은 새초롬, 새별비. 에스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후 지목한 3명의 인물은 류제홍, 이태준, 윤루트.
2018년 6월 13일 PWM 결승전 사전인터뷰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프로 대회'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는데, 군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후 밝혀진 것에 따르먄 단지 "어드밴티치 포인트를 얻은 상태로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의미의 인터뷰가 편집당한 것이라 합니다. 다만, 입대하는 것은 정해진 상황인지라 APL시즌 2 결승전 홍보 영상에서도 에스카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등, 여러모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결국 PGI 2018 이후 출국에 제한이 생긴 것인지, 해외 리그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Gen.G eSports와의 결별을 알렸지만, 새로 이적한 OP.GAMING Rangers 팀 소속으로 국내 리그에서는 계속해서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9월, OGN에서 기획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 "Kill Me The Money"에 출연하였습니다. 셋째 날에 SOLO모드로, 넷째 날에 윤루트, 눈쟁이, 김블루와 SQUAD모드로 출연하였습니다.
셋째 날 솔로모드에서, 에스카의 트위치 개인방송에 종종 보이는 EscAwara 등의 저격수는 물론, 현직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인 Wick2d, 오정제 선수, 심지어 이태준도 에스카를 저격을 오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방송에 이태준의 저격수들이 오히려 이태준을 저격하러 입장했던 모습이 압권입니다...
넷째 날 스쿼드모드에서는 OP GAMING의 석티비, BBABBO, Menteul이 저격을 왔는데, 실제로 석이 윤루트를 잡아내는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김인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