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스타2:군단의 심장' 초청대회, 22일 서울서 개최

Talon 2012. 12. 18. 12:46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22일 개최되는 2012 GSL 블리자드컵 현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에서 프로 게이머들이 '스타크래프트2'의 첫번째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으로 경기를 치르는 첫 대회인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은 2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 지하 2층 비스타홀에서 진행되며, 4명의 '스타2'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4강에서 두 번의 단판제를 치른 후 결승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한국e스포츠협회 및 e스포츠연맹을 대표해 '군단의 심장'에서 새롭게 소개되는 유닛 및 기능을 선보일 4명의 선수 명단은 추후 공개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인기 걸그룹이 오프닝 공연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선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서 특별한 기부 행사도 마련된다. 블리자드가 우승 선수의 이름으로 국제 구호개발 단체인 월드비전에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하며, 해당 상금은 결식 아동 및 장애인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년 3월12일 출시되는 '군단의 심장'은 클랜, 그룹, 가까운 플레이어 등을 통해 강화된 소셜 기능과 함께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 친선 플레이, 글로벌 플레이,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리플레이, 레벨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기능들이 대거 적용된다.

전작인 '자유의 날개'부터 이어지는 20개의 새로운 캠페인들이 소개되며, 이야기의 중심인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은 코프룰루 구역의 독재자 아크튜러스 맹스크에 대한 복수를 위해 남아있는 저그 군단과 함께 움직인다. 새롭게 적용되는 유닛들로는 테란의 화염기갑병, 저그의 군단숙주, 그리고 프로토스의 폭풍함 등이 있고, 전작에 있는 유닛 중에서 새로운 능력들로 업데이트 된 것들도 있다.

이번 대회는 곰TV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출처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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