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뉴욕, 토론토 격파하고 개막 5연승.. 전승 이어가

Talon 2019. 3. 4. 17:10


뉴욕 엑셀시어가 파죽지세로 개막 5연승을 이어갔다.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1 3주 2일차 2경기에서 뉴욕 엑셀시어가 토온토 티파이언트를 격파하고 5승을 기록했다.

부산에서 벌어진 첫 세트에서 부산은 레킹볼와 위도우메이커를 꺼내 거점을 점령한 후 상대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첫 라운드를 가져갔지만, 토론토 역시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2라운드를 가져갔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뉴욕에 먼저 거점을 점령했고 토론토 역시 상대에게 게임이 넘어지기 직전 이를 뺏아왔다. 하지만 뉴욕은 라인하르트와 디바의 궁극기 연계가 이어지며 먼저 첫 세트를 가져왔다.

선취점을 뺏긴 토론토는 왕의 길에서 벌어진 1세트 선공에 나섰고, 상대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거점 점령 후 화물 운송을 시작했다. 이어 경유지를 앞두고 디바의 자폭이 적중하며 수월하게 앞으로 나갔지만 뉴욕의 방어선에 막혀 2점으로 공격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후공에 나선 뉴욕은 상대 솜브라를 빠르게 잘라내며 쉽게 거점을 가져왔고, 토론토는 경우지를 1.8미터 남겨두고 방어에 한 번 성공했지만 솜브라의 EMP가 허무하게 날아가며 무너졌다. 토론토는 패배 위기에서 디바의 자폭으로 여유를 얻었지만 뉴욕이 막판에 궁극기를 몰아넣으며 2세트까지 가져갔다.

연달아 두 세트를 내준 후 아누비스 신전에서 이어진 3세트 선공에 나선 토론토는 큰 피해 없이 거점에 진입했고, 뉴욕은 상대 첫 공격을 거점 점령도 한 칸으로 막아냈다. 이어 토론토는 첫 거점을 점령하고 이어 두 번째 거점에서 공격을 이어갔지만 뉴욕은 계속 상대를 잘 막아내며 1점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후공에 나선 뉴욕은 궁극기 게이지를 채워가며 첫 거점을 무난하게 가져갔고, 기세를 몰아 바로 2거점까지 점령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마지막 4세트에서 '아크' 홍연준과 '새별비' 박종렬을 투입한 뉴욕을 상대로 토론토는 2경유지까지 거침없이 전진했지만 마지막 순간 뉴욕의 방어에 막혀 기세가 한풀 꺾지만 디바의 자폭으로 길을 열어 결국 3점을 획득했다. 반면 뉴욕은 후공 초반 상대의 방어에 막히며 고전했고, 마지막 순간 디바의 자폭으로 사앧를 몰아내며 화물을 경유지 근처까지 밀어냈지만 결국 점수를 얻지 못하며 3대 1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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