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PO] 킹존, 담원의 허 찌르며 1세트 승리

Talon 2019. 4. 8. 09:42


킹존 드래곤X가 담원의 공세를 꺾으며 1세트를 승리했다. 

5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1R 1세트에서에서 킹존 드래곤X가 담원 게이밍에 승리했다.

킹존은 초반 바텀 라인에서 상대를 몰아붙이며 CS 차이를 만들었고, '투신' 박종익의 사형선고를 통해 루시안을 죽이며 첫 킬까지 얻었다. 바텀 라인전 우세로 바람 드래곤까지 얻은 킹존은 이어 제이스를 노리며 탑 라인전 갱킹을 시도했지만 '너구리' 장하권은 2대 1을 흘렸다. 

이어 바텀에서 삼거리 계곡으로 돌아온 '베릴' 조건희의 이니시로 애쉬를 잡으며 담원에 승전보를 울렸다. 이에 그치지 않은 담원은 빠른 코르키의 전성기를 바탕으로 화염 드래곤까지 얻었다. 하지만 킹존은 바텀 라인에 스플릿 운영을 펼치던 제이스와 자르반을 끊으며 상대의 허를 찔렀다.

기회를 잡은 킹존은 또 다시 바텀 라인에 나타난 제이스를 노렸고, 뒤늦게 합류한 담원의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잘라내며 에이스를 띄웠다. 킬 스코어를 8대 1까지 벌인 킹존은 정식 한타를 유도하는 담원의 공세를 꺾고 바론까지 얻었다. 

바론 버프를 얻은 킹존은 미드와 바텀 라인을 밀고 들어갔고, 수성하던 담원의 주요 딜러를 자르며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해 1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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