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킹존-락스, 왕자영요 KRKPL 우승 후보 맞대결

Talon 2019. 4. 11. 09:23

'2019 KRKPL 스프링’의 우승 후보인 킹존 드래곤X와 락스 피닉스가 선두 자리를 두고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킹존 드래곤X(이하 킹존)와 락스 피닉스(이하 락스)는 8일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이번 시즌 첫 대결을 가진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킹존이 전승으로 앞서고 있지만 최근 KRKPL에서 락스가 무실세트 승리를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기대된다.

KRKPL의 해설진의 예측도 팽팽하다. 이동진 캐스터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다. JY와 Glow의 캐리력 대결이 관전포인트다. 하지만 요즘 대세는 사이드이므로 JY의 우세를 예상한다” 고 말했다. 서경환 해설은 "미시적으로는 킹존의 에이스인 XingC와 락스의 정글러 Do의 싸움이 중요하다. 정글 싸움이 팀의 승패를 결정하게 될 것. 락스의 반격이 거세겠지만 킹존이 연승을 거둘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고수진 해설은 "킹존은 단단한 팀이지만 상대를 끝내는 힘이 더 필요하다. 락스의 Fey 선수 때문에 장기전이 예상된다. 정글 간의 대결도 주요 포인트다"라며 킹존 승리를 예측했다.

반면, 이진표 해설은 "관전 포인트는 XingC의 성장이다. 킹존은 지속적으로 XingC을 지켜 정글 스노우볼링 전략을 유지하고 락스는 강력한 카운터 정글 압박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락스에 새로 합류한 Fey와 미드 Glow와 호흡이 좋고 정글러 Do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진 만큼 XingC 키우기의 올인하는 킹존의 전략에 구멍이 생길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서규원 해설은 "미드 정글 싸움이 이 대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예측불허한 승부가 펼쳐질 것. 사이드 대결은 Salem 선수의 단단함으로 락스의 우세를 예상한다" 고 락스의 우세를 점쳤다.

킹존 코치진은 "새롭게 합류한 중국선수들과 함께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락스한테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 더 발전해서 압도적인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으며 락스 코치진은 “이번 시즌은 락스 피닉스가 전승으로 우승하며 정상에 오를 것이다. 오늘 경기도 승리해 전 시즌의 복수를 하겠다”고 맞대결의 포부를 밝혀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2019 KRKPL SPRING‘은 KPL연맹과 e스포츠 전문회사 FEG가 주최하고 CJ ENM 게임방송채널 OGN이 방송 주관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의 글로벌 정규 프로리그다.

4주차에 접어든 KRKPL은 월요일 킹존 대 락스 경기를 시작으로 MVP와 ESC, 이어지는 9일에는 GOG와 SLT, ESC 대 VSG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으며 오는 11일에는 킹존 대 Nova, CW 대 락스, 13일에는 SLT 대 EMC, ESC 대 MVP가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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