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퐁 부 버팔로에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13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첫 승리는 G2가 가져갔다. 승리가 절실한 플래시 울브즈는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G2의 저돌적인 전투력에 주춤하며 물러났다. 플래시 울브즈는 G2에 패배하며 4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플래시 울브즈는 그룹 스테이지 4일차에 G2와 SK텔레콤을 만나 2연패를 기록했다. 연패를 끊어낸 팀 리퀴드에 순위도 역전당했다. 자국에서 펼쳐지는 MSI 리그이기에 더더욱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4강 진출이 절실한 플래시 울브즈와 달리, IG는 전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2위인 G2를 상대로 어려움 없이 승리하며 강력한 라이벌을 제쳤으며 팀 리퀴드까지 무너트리고 8연승에 성공했다. 이제 그룹 스테이지 전승까지 단 두 걸음만 남았다.
지난 3일차, G2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삼킨 SK텔레콤은 4일차에서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플래시 울브즈에 승리했다. 이어 6경기에서 만난 퐁 부 버팔로까지 쓰러트리며 2연승에 성공하며 4일차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서 SK텔레콤은 4강 진출을 확정짓고 마지막 5일차 경기를 기다린다.
◆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결과
1경기 G2 Esports 승 vs 패 플래시 울브즈
2경기 퐁 부 버팔로 패 vs 승 팀 리퀴드
3경기 G2 Esports 패 vs 승 인빅터스 게이밍
4경기 플래시 울브즈 패 vs 승 SK텔레콤 T1
5경기 인빅터스 게이밍 승 vs 패 팀 리퀴드
6경기 퐁 부 버팔로 패 vs 승 SK텔레콤 T1
◆ 2019 MSI 그룹 스테이지 중간 순위
1위 인빅터스 게이밍 8승
2위 G2 Esports 5승 3패
2위 SK텔레콤 5승 3패
4위 팀 리퀴드 3승 5패
5위 플래시 울브즈 2승 6패
6위 퐁 부 버팔로 1승 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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