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세랄' 주나 소탈라, 어윤수 3대0 꺾고 4강 진출

지난 시즌 우승자인 '세랄' 주나 소탈라가 어윤수를 꺾고 블리즈컨서 진행 중인 WCS 글로벌 파이널 4강에 진출했다. 

주나는 2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블리즈컨 특설 무대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 8강전서 어윤수를 3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디스코 블러드배스'에서 벌어진 1세트서 난타전 끝에 히드라리스크 등 지상군 싸움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주나는 '아크로폴리스'에서 이어진 2세트서는 멀티를 압박한 어윤수의 병력을 몰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자원에서도 우위를 점한 주나는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상대 병력을 압박했다. 멀티까지 가져간 주나는 히드라리스크와 궤멸충을 앞세워 어윤수의 땅굴망 전략을 무력화시키며 2대0으로 앞서나갔다. 

주나는 '에페메론'에서 펼쳐진 3세트서는 히드라리스크와 타락귀를 활용해 상대 병력을 제압했고 상대 진영에는 땅굴망으로 이동시킨 히드라리스크로 일벌레를 초토화시키며 3대0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 WCS 글로벌 파이널 8강전
◆ 1경기 어윤수 0대3 주나 소탈라
1세트 디스코 블러드배스 어윤수(저, 4시) 패 vs 승 주나 소탈라(저, 10시)
2세트 아크로폴리스 어윤수(저, 11시) 패 vs 승 주나 소탈라(저, 5시)
3세트 에페메론 어윤수(저, 11시) 패 vs 승 주나 소탈라(저,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