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팀 파리 이터널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파리 이터널이니다~!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부터 참가하게 된 파리 연고팀. 새로 합류하는 8팀 가운데 모든 코칭스태프와 선수 로스터를 가장 빨리 공개하였습니다. 팀 로고는 프랑스의 국조인 수탉을 뜻하며, 이터널이라는 뜻에 맞게 무한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지난 스테이지1에서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았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면서 지난 스테이지 때 출전하지 않던 3명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을 하고 팀합을 맞추었습니다.

4월 5일 4:0으로 광저우 차지한테 승리를 했습니다.

4월 7일 청두 헌터즈와의 경기에서는 공시메와 같은 변칙적인 조합과 난전을 유도하는 딜러 조합에 흔들리며 4대0으로 압도적으로 패배하였습니다.

4월 12일 플로리다 메이헴과의 경기는 3대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4월 15일 댈러스 퓨얼에게 2대1로 패하였습니다.

4주차 댈러스 홈스탠드 주간부터 Finnsi 대신 NiCOgdh가 출전해서 디바를 들었습니다. 런던 스핏파이어에게 4대0, 항저우 스파크에게 3대2로 패하며 2패에 승점관리도 실패하며 지난 스테이지에 이어 플레이오프는 또 한 번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SoOn은 두 경기 내내 자탄을 썼다 하면 매트릭스에 먹히고 런던전에서는 Profit, Gesture에게 위도우로 서열정리까지 당하는 등 굴욕만 한껏 당하며 상처뿐인 댈러스 원정을 마쳤습니다. 마지막 경기인 토론토 디파이언트한테 4:0으로 패배했습니다.

이후 남은 스테이지서도 3승 4패씩 하는 아쉬운 성적으로 첫 시즌을 11승 16패 14위의 중하위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부진했던 성적을 뒤로한 채 여느 하위권 팀과 마찬가지로 대거 물갈이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몇몇 선수들과 결별하고 한국인 코치 및 2019년도 컨텐더스 강팀인 Element Mystic 출신 선수들이었던 스파클, 엑지, 최한빈을 영입함으로써 유럽인 단일 팀이라는 정체성을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2019 시즌 당시는 순수 서양인 로스터로 구성된 OWL 팀이었고 KyKy 영입 전에는 코칭스태프까지 유럽인이었던 팀이었습니다. 다만 코칭스태프가 한국인임에도 서양인 팀으로 쳐주었던 휴스턴의 사례로 보면 여전히 OWL 최초의 유럽인 단일 팀임에는 변함이 없었으나, 2019 시즌을 하위권으로 마감한 이후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김범훈 코치 영입을 시작으로 한국인 코칭스태프와 2019 시즌 한국 컨텐더스의 강팀이었던 Element Mystic 출신의 스파클, 엑지, 최한빈을 영입함으로써 파리도 한국인 선수를 보유한 팀이 되었습니다.

2019 시즌 기준으로 20개 팀 중에서 유일한 유럽계 단일팀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습니다. 데뷔전을 시작하기 전에 이미 비트 후원 순위 6위에 랭크되는 등 유럽 팬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DM Esports가 PARIS ETERNAL을 상표로 등록한 것으로 팀 이름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팀 로고 및 팀명의 공식발표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9일에 발표 되었습니다.

이상 파리 이터널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