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2019 롤드컵, 총 시청 시간 1억 3788만 달성...SKT-G2, 최고 시청자 약 400만 기록

Talon 2019. 11. 14. 10:47

2019 롤드컵이 2018 롤드컵보다 2배 높은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펀플러스 피닉스가 G2 e스포츠를 제압,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약 40일간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각종 e스포츠 토너먼트와 스트리밍 트렌드를 분석하는 'e스포츠 차트'는 11일(한국 시간) 올해 롤드컵 시청 관련 분석 데이터를 발표했다.

올해 롤드컵 결승은 최고 동시 시청자 지표에서 작년 결승의 205만보다 약 80% 증가한 370만 명을 기록했다. 총 시청 시간은 작년보다 약 118% 증가한 1,132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2019 롤드컵 전체 시청 데이터 역시 작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롤드컵 총 시청 시간은 작년 8,310만 시간에서 1억 3,788만 시간으로 약 65% 증가했다. 최고 동시 시청자 기록에선 작년 결승전 200만 명의 약 2배에 달하는 398만 명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높은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경기는 SK텔레콤 T1과 G2 e스포츠의 4강전이었다. 가장 높은 평균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경기는 SK텔레콤과 스플라이스가 맞붙은 8강전으로, 약 168만 명을 기록했다. 

e스포츠 차트가 분석한 2019 롤드컵 통계에 참여한 플랫폼은 트위치, 유튜브, 페이스북, VK 라이브, 아프리카TV, 가레나, 네이버, 노노라이브, 믹서로 중국 플랫폼과 TV 시청률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e스포츠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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