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 역시 불공정 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담원 게이밍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부당한 계약과 불합리한 위약금, 리그가 승인하지 않은 장기 계약 등 불공정한 계약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담원은 “건강한 e스포츠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프로 게임단으로서 그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서문으로 시작했다.
따라서 담원 게이밍은 부당한 재량권과 불합리한 위약금, 리그가 승인하지 않는 부당한 장기 계약, 일방적인 계약 해지 및 이적 금지 조항, 선수의 권리와 자유를 빼앗는 간섭 등 다수의 불공정 계약을 진행하지 않으며 계약서에도 해당 조항이 없음을 밝혔다.
또한 담원은 모든 계약 과정에서 당사자와의 협의를 통하며, 이적 관련한 부분 또한 선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고 언급했다. ‘카나비’ 서진혁의 미성년자 불공정 계약으로 불거진 미성년자 계약 부분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갔다. 담원은 미성년자와 계약을 체결할 경우 반드시 해당 부모의 부모님과 대면해 설명을 거치며 숙고한 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젠지는 지난 1일 이지훈 단장을 통해 불공정 계약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챌린저스 코리아의 팀 다이나믹스 또한 선수 보호와 처우 개선에 대해 지지하는 의사를 표하며 불공정 계약이 없음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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