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경기에서는 STX가 승리 거둬
3라운드 시작!
STX와 EG-TL이 지난 토요일에 이어 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또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엔트리 예고제로 경기 방식이 전환된 가운데 STX가 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네오비프로스트를 무대로 펼쳐지는 1세트에는 STX와 EG-TL 모두 테란 카드를 꺼냈다. 테란에게 유리한 맵인 만큼 서로가 테테전을 준비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일하게 4연패에 빠진 김도우(STX)와 이호준(EG-TL) 중에서 누가 부진을 털고 승리할지 기대된다.
한편 최근 STX의 승리를 이끌고 있는 이신형과 백동준은 각각 3, 4세트에 배치돼 승리의 가교 역할을 맡았다. 특히 백동준은 2회 연속 3킬에 성공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제동(EG-TL)을 상대로도 박빙을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재 3연패를 기록중인 신대근과 변현제(이상 STX)가 팀의 뒷문을 단단히 막을 수 있느냐에 따라 STX의 승패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반면 EG-TL는 팀 내 다승 1~3위인 송현덕-박진영-이제동을 4세트 이후에 배치해 후반부에 힘을 준 모습이다. 송현덕-박진영-이제동 모두 객관적인 실력에서 상대보다 한 수 위라고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전반부에서 1~2승 정도만 해준다면 EG-TL에게 승기가 기울 가능성이 높다.
과연 STX와 EG-TL 중에서 어느 팀이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하며 기분 좋게 출발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시즌 3라운드 1주차
◆ STX vs EG-TL
1세트 네오비프로스트 김도우(테) vs 이호준(테)
2세트 네오플래닛S 조성호(프) vs 김동현(저)
3세트 네오알카노이드 이신형(테) vs 최정민(저)
4세트 칼데움3 백동준(프) vs 이제동(저)
5세트 WCS묻혀진계곡 신대근(저) vs 박진영(프)
6세트 아킬론평원 변현제(프) vs 송현덕(프)
7세트 WCS구름왕국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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