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APK, 화끈한 공격력으로 아프리카 격파..2연승

APK 프린스가 아프리카 프린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APK는 2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LCK 스프링 2라운드서 아프리카를 2대0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거둔 APK는 시즌 4승 9패(-8)로 8위 샌드박스 게이밍(4승 9패, -6)에 득실 차 뒤진 9위를 유지했다. 아프리카는 충격의 4연패에 빠지며 6승 7패(-3)로 중위권이 위험해졌다. 

1세트 초반 인베이드 싸움서 피해를 입은 아프리카는 바텀 전투서 2킬을 내줬다. 하지만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기인' 김기인의 제이스와 '플라이' 송용준의 신드라 활약으로 뒤집었다. 하지만 APK는 22분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 뒤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칼리스타가 키아나와 신드라를 끊어냈다. 

난타전이 이어진 가운데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APK는 아프리카의 미드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36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승리한 APK가 상대 본진에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APK는 2세트 바텀 3대4 전투서 2명이 죽었지만 3명을 잡아냈다. 이어진 미드 전투서는 '플라이'의 오른을 제거했다. 탑과 미드서 킬을 추가한 APK는 전령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피해를 입었다. 바텀 전투서도 킬을 나눠가진 APK는 25분 미드 싸움서 3킬을 쓸어담았다. 

바론을 가져온 APK는 27분 미드 2차 포탑을 치기 위해 달려진 아프리카 병력 3명을 처치했다. '익쑤' 전익수의 모데카이저가 상대 탑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APK는 미드 건물까지 파괴하며 승기를 굳혔다. 29분 아프리카의 바텀 포탑을 철거한 APK는 31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미스틱'의 칼리스타에게 4명이 죽고 말았다. 그렇지만 '익쑤'의 모데카이저가 사이드 운영을 한 APK는 35분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하이브리드'의 아펠리오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승기를 굳힌 APK는 아프리카의 본진에 들어가 주요 건물과 함께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