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실업 축구단 목포시청 축구단

Talon 2020. 4. 4. 09:10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목포시청 축구단입니다~!

 

2009년 12월 18일 내셔널리그 참가 승인을 받았습니다. 2009년 12월 24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공식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2010 시즌은 15개 팀 중 14위에 그쳤습니다.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12 시즌은 14개 팀 중 8위를 하였습니다. 2017년 FA컵에서 4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2018 KEB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K리그2 팀인 FC 안양을 2:1로 이기고 16강전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16강전에서도 K리그 1의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를 또 2:1로 이기고 8강전까지 진출했습니다! 이 정도의 전력이라면 프로 무대에 참여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 8강 상대는 대구 FC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대구에게 패배하며 목포의 FA컵 도전은 8강에서 멈추고 말았습니다.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시즌인 2019년은 6위로 마무리했습니다.

황순민이 2010 시즌에 뛰었던 클럽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청춘 FC에 출연했던 이강의 현역 마지막 팀이기도 합니다.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후 내셔널리그의 존폐 여부가 애매해지면서, 목포시청 축구단 또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일각에서는 FA컵에서의 좋은 성적과 전라남도 서부에 프로 팀이 없다는 점, 프로 출신 선수들이 많아 전력 면에서도 탄탄하다는 점, 이미 있는 축구 인프라를 충실히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뒤 K리그에 참가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게다가 실제로도 프로 리그에 참여할 가능성이 다른 팀들에 비하면 높은 것이, 여타 내셔널리그 구단들은 공기업 산하 구단들이라 프로 리그 참여가 불가능하거나, 기존 프로 구단들과 연고지가 겹치는 등 프로 전환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지만, 목포는 시청구단에 기존의 프로 구단들과 연고지가 겹치지도 않기 때문에 다른 팀들에 비하면 상황이 나은 편.


결국 한국 내셔널리그가 2020년 새로이 개편된 K3리그에 흡수되면서 일단은 보류되었습니다. 하지만 천안시 축구단이나 청주 FC 처럼 프로화에 성공하여 K리그에 진출하고자 하는 팀들도 있으므로 목포시청이 이를 고려해볼 가능성은 있습니다.


프로 출신 선수들이 많이 거쳐갔다. 대표적으로 광주 FC 출신 공격수 김상욱, 대전 시티즌 출신 수비수 김상필, J리그 출신 수비수 임승겸이 프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며, 이들 외에도 각각 서울 이랜드 FC 출신 수비수 구대엽, 강원 FC 출신 골키퍼 강모근 등 이미 프로 무대를 겪은 선수들이 다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포항 스틸러스 출신 강기훈을 영입하는 등, 전력에 있어서는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최초로 일본인 선수를 영입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상 목포시청 축구단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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