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안드로이드 안호진 선수입니다~!
LG-IM(Incredible Miracle)팀에 소속이었고 아이디는 LG-IM.Happy입니다. 2013년 학업을 위해 은퇴하였다.
-2011
펩시콜라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July 4강 / August 32강
소니 에릭슨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October Code S 4강 / Nov. Code S 16강 / November Code A 12강
WCG 2011 스타크래프트 II 부문 한국 대표 선발전 4위
-2012
핫식스 2012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시즌 1 Code S 32강 / 시즌 2 Code A 12강
무슈제이 2012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시즌 3 Code S 32강
핫식스 2012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시즌 4 Code S 16강 / 시즌 5 Code S 32강
-2013
핫식스 2013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시즌 1 Code A 48강
인터뷰로 미루어 보아 넥센 팬. 혹시 넥센 팬이냐는 질문에 '숭캡틴을 가장 좋아하고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심수창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라고 말한 걸 보아 제법 야구를 오래 본 야구 팬입니다.
숙소에서의 별명은 일본 유학을 했던 것 때문에 방사능 테란. 숙소 내에서는 다들 방사능 옮는다며 자신을 기피한다고.
김동원이 '메카닉 대 메카닉에서 어떤 개념으로 게임을 하는지?' 라고 물어봤는데 대답은 '번을 마십니다. 반땅을 가릅니다. 밤을 샙니다. '
문성원이 안호진 선수를 도발하며 '안호진 선수! 제가 무서워서 안 오진 않겠죠' 라는 개드립을 친 적이 있습니다. 안호진 선수는 그 장면을 두고 '설마, 설마, 아...' 이런 기분이었다고. 근데 그 개드립 덕분인지 문성원에게는 2패, 세트 스코어로는 1승 4패로 밀리는 중.
WCG 2011에서도 4강에 진출한 상태로, 이정훈에게 막혔지만 세레모니 성 굴욕을 당할 뻔 한 것을 분노와 근성의 기지로 밀어붙이고 끝까지 진심으로 싸웠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주목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패배. 고로 김영진과의 3,4위전이 중요해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자신이 대표에 선발되면 IM팀은 세 명의 국가대표를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김영진에게 1무(!)2패로 지면서 국가대표는 되지 못하였습니다. 저 1무를 하는 과정에서 안졸렬이라면서 스투갤 등지에서 매우 까였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에는 까임이 가라앉은 편.
25분이 되기 바로 직전에 정민수를 상대로 간신히 승리하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경기 시간이 25분이 넘어가면 테란이 프로토스를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기인.
표정이 변하지 않습니다. 항상 표정이 똑같아서 안드로이드로 불립니다. 그래서 안호진 선수의 경기가 있는 날에 PlayXP의 게시판은 -_-로 도배됩니다. 어찌 보면 그만큼 멘탈이 튼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인터뷰에서 나쁜 것 같지는 않지만 조금 애매하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별명이 없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팀리그에서 부담이 많은 에이스나 선봉의 자리에 자주 배치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담을 잘 이겨내는 선수로 IM의 에이스 자리에 걸맞는 4명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이상 안호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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